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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ICT 결합한 스마트시티 조성한다
빅데이터와 ICT가 결합된 스마트시티가 전국 5-6곳에 조성된다. 또 자율주행차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쉬워지고 2020년엔 자율주행차가 시중에 판매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규제 혁신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미래 신기술의 실험공간으로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을 총 집적한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한 곳을 조성키로 했다. 백지상태의 국가 시범도시를 자율주행차, 드론 등 미래신산업이 자유롭게 구현되는 공간으로 계획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68곳 중 2곳과 기존 도시 2-3곳도 스마트지역으로 선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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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 민원분석 서비스 개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2일부터 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인 '혜안(慧眼)'에서 온라인 민원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혜안은 각급 공무원이 내부 행정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다. 앞으로 정부 부처나 지자체 공무원이 주요 민원 현황과 지역별 현안을 손쉽게 확인하고 정부정책에 적시 반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위치가 포함된 데이터의 위치기반 분석서비스가 자동화되고 주소나 좌표 변환 서비스를 제공해 분석의 편리성과 효율성이 강화된다.또 국가보훈처나 조달청, 통계청과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 공동 활용을 확대해 플랫폼 운영의 안정성도 확보된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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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블록체인, 중소기업 거래방식을 바꿀 것”
블록체인이 중소기업들의 거래방식을 바꾸고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9일(현지시간) CNBC는 블록체인이 암호화폐 열풍과 함께 세계의 거래방법을 바꿀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해 보도했다.IBM의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거래가 명확해진다”며 “계정에서 계정으로 바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고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최근 IBM는 머스크(Maersk)와 함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 상태다.슈로터 CFO는 “제조업체, 화물운송업체 등 기업들과의 효율적인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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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빅데이터로 농사 짓는다
유럽연합 '호라이즌 2020 연구와 혁신 프로그램'이 어부와 농민의 의사 결정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공동 기금을 지원했다.데이터 바이오(DataBio)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농업, 임업 및 양식업 분야에 빅데이터를 사용해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데이터 바이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목적이 각기 다른 분야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빅데이터의 장점을 밝히고 사람들이 바이오 재료, 에너지, 식품을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방식으로 생산하도록 돕는 것이다.핀란드,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프랑스, 스위스,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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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민원분석에 빅데이터 활용한다
금융감독원이 민원분석에 빅데이터를 활용한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장기 정보화 비전 4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4대 추진과제에는 정보기술(IT) 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 금융소비자 중심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 유관기관과의 금융정보 입수체계 선진화, 신종 사이버 보안위협 선제적 대응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를 위해 금감원은 민원 유발요인 진단 등 민원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민원 분석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민원처리 내용 등 내부 정보와 뉴스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외부데이터를 결합해 민원의 유형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분석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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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사업 '인공지능' 육성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과 로봇사업 진출 계획을 처음으로 공식화 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전동화·스마트카·미래에너지·스타트업 육성 등과 함께 로봇과 인공지능을 앞으로 집중 육성할 신사업 분야로 제시했다. 인공지능과 로봇 신사업 진출 발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만남 직후에 나왔다. 김 부총리는 대기업간 연속 회동의 일환으로 용인시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와 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김동연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공장이 자동화되고 자율자동차 시대가 오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란 생각이 있지만, 소프트웨어 코딩 등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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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신임 이사장 취임식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제5대 양성광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재단 컨퍼런스홀에서 17일 오전 개최했다. 양성광 이사장은 21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선도연구실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향후 3년간 특구진흥재단을 이끌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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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블록체인’ 기반 전자인증 플랫폼 공개
삼성SDS가 사내벤처를 통해 블록체인에 기반한 전자인증 플랫폼 기술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SDS가 선보일 새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보안성을 바탕으로 인증 시스템을 간소화했다. 그동안 전자결제나 본인인증에 수차례 과정을 거쳐 불편함을 겪어야 했던 액티브X와 공인인증서를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의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을 제거하기 위한 종합적인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삼성SDS가 전자인증 플랫폼 개발에 나선 것은 정부의 이런 방침과도 궤를 같이 한다. 나아가 블록체인 기반 인증시장을 선점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인증 플랫폼의 이름은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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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텍스트 편집 도구 ‘TOAST UI Editor’ 깃허브에 공개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텍스트 편집 도구 ‘TOAST UI Editor’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로 코드 공유 사이트 ‘깃허브’에 공개했다. ‘TOAST UI Editor’는 깃허브 공개 열흘 만인 지난 1월 11일, 전세계 개발자가 직접 참여하는 스타(호감도) 횟수 1천 건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2,500 건(1월 15일 기준) 이상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 부문의 트렌딩 지수 1위에 올라, ‘TOAST UI Editor’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TOAST UI Editor’는 마크다운(Markdown)형식을 따르면서도 위지윅(WYSIWYG) 기능을 포함한 독특한 형태의 텍스트 편집 도구이다. 복잡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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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I 스피커 '독주'..."알렉사 기능 2만5천개 돌파"
아마존이 판매하는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의 연동 기능이 2만5천개를 넘어섰다. 15일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아마존 알렉사의 스킬(skill) 건수가 2만5천784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보다 5천건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알렉사의 스킬은 AI 플랫폼이 제공하는 음성인식 기반의 응용 기능으로, 쇼핑·스마트홈 제어·정보 확인·미디어 콘텐츠 등을 포함한다. 알렉사의 스킬은 지난해 7월 기준으로 1만5,069개였지만, 구글 어시스턴트는 378개,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는 65개에 불과했다.아마존은 지난 2014년 최초의 AI 스피커 ‘에코’를 출시한 후 시장을 장악해왔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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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인공지능 기업 유치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1~12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헤이룽장성(하얼빈)을 방문해 중국 로봇·인공지능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2일 후야펑 헤이룽장성 부성장을 접견하고, ‘헤이룽장성-경기도간 경제협력 활성화 및 기업 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이번 MOU는 지난해 10월 판교제로시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하얼빈공대, 금약그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하얼빈공대는 지난해 중국 유인우주선 발사 때 로봇기술을 제공했으며, 금약그룹은 헤이룽장성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판교 첨단비즈니스센터 건립에 800억원을 투자했다.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금약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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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원전 고장 예측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축한다.13일 한수원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240대의 원전 핵심 설비에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설치한다. 앞으로 2020년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모든 원전 핵심 설비(1만6천여 대)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구축에는 총 400억원을 투입되고,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다. 국내에서 가동 중인 24기 원전별로 분산 운영 중인 감시망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터빈이나 고정자냉각수펌프 등의 원전 핵심 설비를 통합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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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반려동물 IoT’ 광고영상, 유튜브 1위 달성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펴주는 ‘반려동물 IoT’ 바이럴 영상이 ‘대한민국 유튜브 인기 광고영상 : 작년 연말 결산’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론칭한 반려동물 IoT ‘자장가의 비밀’편은 론칭 17일 만에 LG유플러스 바이럴영상 중 역대 최단기간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 누적 조회수 총 1,202만 8,508뷰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은 LG유플러스 홈IoT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나이 많은 반려견 ‘히릿’을 돌보는 감동적인 고객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LG유플러스 바이럴 영상이 유튜브 광고 영상 1위를 수상하고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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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GS리테일, 카카오톡 챗봇 AI 개발 협력
카카오와 GS리테일이 카카오톡 챗봇(Chatbot)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11일 역삼동에 위치한 GS리테일 본사에서 카카오 임지훈 대표, GS25 조윤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GS25편의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카카오톡 챗봇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카카오는 연내 오픈 예정인 카카오I(아이) 개발 플랫폼 ‘카카오I 오픈빌더’를 GS리테일에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GS25가 모바일앱으로 서비스 중인 ‘나만의냉장고’의 핵심 기능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공동 개발하게 된다. 나만의냉장고는 '1+1', '2+1' 행사에서 제공되는 증정품을 보관했다가 유효기간 중 전국 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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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대형 포털 인수 논의 진행된 적 없어... 사실무근”
가상화폐 최대 거래소 빗썸이 대형 포털 사이트 인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빗썸은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로부터 인수 논의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빗썸과 대형 포털이 8일까지 인수 논의를 나눴지만 가격 차이 등으로 인해 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그러나 빗썸 관계자는 “인수 논의는 진행된 적 없다. 사실무근일 뿐”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이자 세계 2위인 빗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5000억 원에 달한다. 평균 수수료율이 1%라고 가정하면 일일 25억 9000만원, 연간 9461억 원의 수수료 수익이 예측된다. 빗썸이 M&A 시장에 등장할 경우, 인수가는 수천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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