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
페이스북 통해 암호화폐 채굴용 악성코드 확산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용 악성코드를 퍼뜨리는 채팅봇이 발견되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26일 현재 Digimine이라는 이름의 채팅봇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하여 무특정 다수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해당 메시지를 열어본 사용자들에 PC에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모네로 채굴에 사용되는 악성코드가 심어진다. 이 Digimine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아제르바잔, 우크라이나, 베트남, 태국, 베네수엘라 등지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은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사이버보안 전문가는 해당 악성코드가 북한의 해커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비트코인닷컴과의 인
-
써트온 애스톤 프로젝트, 100억원대 투자 유치
주식회사 써트온(대표 김승기, 박경옥)이 엑스비씨테크놀러지(XBC Technologies PTE. Ltd.)에서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문서인증 플랫폼 애스톤(ASTON) 하이브리드블록 개발을 위한 개발자금을 확보했다. 26일 써트온은 이같이 밝히며, Cabernet Capital Corp. 중심으로 형성된 투자조합으로부터 100억원대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애스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엑스비씨테크놀러지 핵심관계자는 “26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펀드 및 자산운용 플랫폼 하이브리드블록과 사업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전략적 제휴계약에 조인했다”며 “TSXV(캐나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Cabernet Capital Corp.(Auralite Blockchain Inc.)
-
LG전자, AI 플랫폼 ‘딥씽큐 1.0’ 사내 배포... AI 서비스 개발 박차
LG전자가 최근 인공지능 브랜드인 씽큐(ThinQ)를 론칭한 가운데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에 대한 활용도와 접근성을 크게 높이며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가속도를 낸다. 최근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해 사내 전 조직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랫폼의 이름은 「딥씽큐 1.0(DeepThinQ 1.0)」이다. 이번 플랫폼은 보다 다양한 제품들에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있는 LG전자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딥씽큐
-
KEB하나은행, 네이버와 'AI 이미지검색 금융서비스' 협약
KEB하나은행이 온라인 검색포털 네이버와 '인공지능(AI) 이미지 검색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26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의 미래금융 및 외환 분야 강점과 네이버의 스마트렌즈를 접목한 신개념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외국 실물화폐를 '스마트렌즈'로 촬영해 발행국가와 환율, 환전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1분기 내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위변조 주의 정보 조회 및 환전우대쿠폰 제공, 사이버 환전 등의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AI 이미지 검색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도입은 이번이 국내 최초로 추후 외국환 관련 업무
-
이노션 보고서 "인공지능보다 감성지능...AI와 교감 중요"
국내 소비자들은 인공지능(AI)의 기술적인 측면보다 감성적인 측면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5일 AI의 소비 형태를 담은 트렌드 보고서 '인공지능에서 감성지능으로'를 발표했다.이노션 보고서는 이노션의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 '디지털 커맨드 센터'가 주요 포털·블로그·카페·커뮤니티 등에서 생산된 AI 관련 키워드 약 48만개를 분석했다. AI 관련 키워드 약 48만개 분석 결과 국내 소비자들이 AI를 통해 체감하고 기대하는 분야는 상호작용, 이해, 교감 등 3가지로 압축됐다.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첨단기술 그 자체보다 대화·소통을 통한 AI와의 상호작용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
-
구글 어시스턴트 SDK, API 업데이트...기기 동작 기능도 탑재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는 지난 2016년 Pixel/Pixel XL 및 구글홈의 독점적 기능으로 출시되었지만 이후 다른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및 타사 스마트 스피커로 급속도로 확대됐다. 이제 구글 어시스턴트SDK를 통해 제조업체가 마이크와 스피커가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 가상 조수를 추가할 수 있는 유용성을 확대하고 더 많은 언어와 기능을 포함하도록 지난 20일 업데이트 됐다.SDK에 새로 추가 된 첫 번째 기능은 더 많은 언어 지원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영국 및 미국, 캐나다 및 프랑스의 영어, 독일어 및 일본어에서 영어를 지원하며, 맞춤 설정이 가능한 새로운 장치 설정이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SDK를 사용하여 장치
-
KAIST "가짜뉴스 적발하는 알고리즘 첫 개발"
KAIST 연구진이 가짜뉴스를 효과적으로 자동 근절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KAIST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팀이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개발한 '커브'(CURB)라는 알고리즘을 실은 논문을 세계적 전산 학술 행사인 'WSDM 2018'에서 발표한다. 가짜뉴스는 넓은 SNS 공간에 대거 퍼지는 특성 탓에 기자 등 소수의 전문 인력이 수동으로 적발하기가 매우 어렵다.이 때문에 학계에서는 네티즌이 가짜뉴스를 신고하면 알고리즘이 해당 기사를 팩트체크(사실확인) 기관에 자동 전달하는 '집단지성' 모델이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이 방안도 구현에 난관이 많다.네티즌의 가짜뉴스 신고 패턴이 시간에 따라 들쭉날쭉해 알고리즘이 어떤 기준에 따라 특정
-
네이버, 이미지 검색에 ‘플레이스 인식 기술’ 접목
네이버는 비쥬얼서치 서비스 ‘스마트 렌즈’가 지난 11월 쇼핑렌즈에 이어 오프라인 상점 외관의 이미지를 검색하는 ‘플레이스(Place) 인식 기술’을 추가 접목했다고 22일 밝혔다.네이버 모바일 웹 및 앱 업데이트 후 검색창 우측의 스마트렌즈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 가능하다. 플레이스 인식 기술은 스마트렌즈에 상점의 외관을 비추면, ▲영업 시간 ▲판매하는 품목 ▲가격대 ▲블로그, 포스트 등을 통한 이용자 리뷰 ▲주변 대중교통 등 해당 상점의 정보가 담긴 ‘플레이스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제공한다. 플레이스 인식 기술은 네이버앱의 GPS 설정이 활성화돼 있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GPS 정보 활용과 함께 이미지를 통해 검색하
-
네이버, 모바일 AI 음성 검색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네앱연구소에서 실험한 인공지능 대화형 엔진 ‘네이버i(아이)’와 AI플랫폼 클로바(Clova)의 대화 시스템을 통합한 인공지능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모바일앱 업데이트 후 검색창 우측의 마이크 아이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음성 검색은 네이버-클로바 대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원하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문맥에 따른 ‘검색 기능’을 비롯해 △음성 명령에 자동으로 ‘뉴스 읽기’, ‘파파고(Papago) 번역’, ‘앱 실행’, ‘페이지 이동’, ‘가볼만한 곳 추천’, ‘쇼핑 검색’, ‘화면 캡쳐’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대화형 검색 서비스이다.
-
일본, 산업 빅데이터 표준화 추진...자율주행·바이오 등 5개 분야
산업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이 글로벌 차원의 과제로 대두한 가운데 일본이 자율주행 등 5개 분야의 빅데이터 표준화에 나선다.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산업 빅데이터를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분야별 데이터 서식 등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표준화 대상 분야에는 자율주행, 바이오·소재, 플랜트, 해운 등이 포함된다.이런 움직임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확성이나 일관성, 신빙성 등 빅데이터의 품질 측정을 위한 대략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만, 개별 분야에 대한 상세기준이 없어 공유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산업 빅데이터는 기업별로 다
-
유럽사법재판소 “우버, 운수업체로 법 적용”
유럽시장에서 우버(Uber)의 향후 사업 향배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12월 18일자 데일리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유럽사법재판소(Court of Justice of the European Union)는 우버(Uber)를 플랫폼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운송업체로 정의하고 이에 우버는 즉각 관련 법과 규제에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유럽사법재판소(Court of Justice of the European Union)는 유럽연합 조약 및 제반 법률의 해석과 그 적용에 대한 판결을 통하여 유럽연합(EU) 법의 이행을 최종적으로 보장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판결로 인해 영국 및 유럽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 우버(Uber)의 사업에 대한 부정적 파급
-
글로스퍼, 재미컴퍼니와 창작물 유통 플랫폼 공동연구 협약 체결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저작권 보호기반 음원 유통 블랫폼 벤처 기업 재미컴퍼니(대표 안신영)와 기술 기반 창작물 유통 플랫폼 공동연구 개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21일 글로스퍼는 이와 같이 전하면서, 글로스퍼와 재미컴퍼니는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해 세계 음원 유통업체 가운데 최초로 각종 저작권 침해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창작물 플랫폼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전한 바 있다.재미컴퍼니 안신영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플랫폼은 2018년 중반쯤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동개발 체결로 창작자에게 적당한 저작권료를 보장하는 길
-
빅데이터 활용 위한 ‘정보검색’ 특허 출원 급증
한 포털사이트는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해 검색순위 끝자리가 ‘39’인 경우 상품을 받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는 누리꾼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왜 유상무씨는 그 포털사이트에서만 이런 이벤트를 했을까? 해답은 특허에 있었다. 해당 포털사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특정 검색어에 대한 검색 등수를 산출하는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1분 동안 이메일 200억통, 구글 검색 200만회가 생성되고 있는 빅데이터에서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기술인 정보검색분야 특허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최근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인 정보검색분야 특허출원
-
KOTRA “일본 시장 진출 교두보는 '인스타그램'”
일본에서 인스타 중심으로 한국의 치즈닭갈비가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상에서 한국 아티스트, 음식 등의 인기로 최근 일본 내 확연한 한류 붐 재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일본 여중고생 대상 마케팅 지원 등을 다루는 AMF는 지난달 30일 '여중생·여고생 유행어 대상 2017'을 발표했다. AMF에 따르면 한국과 관련된 단어는 4개 부문 중 절반을 차지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상은 '사람·물건·애플리케이션·언어'의 4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한다. 물건 부문에서는 한국 요리인 치즈 닭갈비, 사람 부문에서는 한국의 걸 그룹 TWICE가 각각 대상을 수상
-
협동 창작 플랫폼 ‘씨펀’, ICO 하루 만에 마감
지난 18일(월) 12시부터 시작한 블록체인 기반 협동 창작 플랫폼 ‘씨펀(Cfun)’ 암호화폐공개(ICO)가 하루 만에 마감됐다고 19일 씨펀은 전했다.씨펀은 이미 메인세일 시작 전 여러 차례의 자체 밋업 행사 및 블록체인 서밋 참여 등을 통해 협동 창작 플랫폼에 대한 사업 가능성과 블록체인 기술력에 대한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여기에 현재 중국 온라인 시장 2위 JD닷컴(징동닷컴)과의 업무 제휴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실 가능성 높은 ICO’로 투자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메인 세일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씨펀의 데니스 지아 CEO(Dennis Jia, CEO of Cfun)는 “창작 플랫폼에 대한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총 1,500만 달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