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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코인베이스' 1위
미국 3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순위가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나스닥(Nasdaq)은 자체 선정한 미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 명단을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1위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선정됐다. 이 거래소의 이용자는1,000만여명이며, 거래량은 약 200억 달러 규모다. 현재 코인베이스에서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이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은 올해 초부터 거래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이 거래소 측은 "현재로선 그러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위에는 타일러·캐머론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제미니(Gemini)가 올랐다. 이 거래소는 캐나다, 영국,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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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블록체인 플랫폼·암호화폐 개발사업 진출
한빛소프트가 블록체인 플랫폼 및 암호화폐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한빛소프트는 8일 이같은 내용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해외 법인을 통해 가상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ICO 경험이 많은 미탭스플러스와 ICO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에서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탭스플러스는 글로벌 마케팅 그룹 미탭스의 한국 지사로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탭스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본 홍콩 등 해외 ICO 업무 대행을 위한 전문 조직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빛소프트가 개발 예정인 블록체인 플랫폼은 '오디션' 등 자사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의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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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연 홍보 플랫폼 '문화엔(N)티켓' 오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티켓 판매와 공연·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플랫폼 '문화엔(N)티켓'을 8일 열었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함께 예매·발권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시설)를 지원하고 국민에게 차별 없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플랫폼이다. 소극장 연극부터 뮤지컬, 콘서트,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싼 수수료 때문에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에게 수수료 없이 지원한다. '문화엔(N)티켓'은 지난해 8월 열린 '중소규모 문화관람 지원 서비스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에서 국민 투표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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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新플랫폼 '슈퍼앱' 통해 디지털 영업 선두주자로"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다음달 선보일 '슈퍼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위 은행장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실시된 '상반기 워크숍'에 참석해 "2018년은 디지털 영업의 원년"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년을 춘추전국시대에 빗대어 "크고 작은 전투가 계속 이어지고 국가의 경계가 수시로 바뀌는 변화와 혼란의 시대라는 점에서 지금 우리를 둘러싼 경쟁환경과 비슷하다"면서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여야 하는 상황에 작년 돌풍을 일으킨 인터넷 전문은행과 경쟁하는 영역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 은행장은 "올해 금융업에서 벌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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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삼성·LG, AI-가전 연결성 확대..."스마트시티의 미래 이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테크쇼인 'CES 2018'에 총출동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의 주제인 '스마트 시티의 미래'를 구현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 융·복합 혁신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구본준 LG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두마차'인 김기남(DS부문장)·김현석(CE부문장)·고동진(IM부문장) 사장 등이 현지로 날아가 첨단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무대에 직접 오른다. ▷ 삼성 "혁신 선도자"... AI 플랫폼 '빅스비' 선보여삼성전자는 올해 CES에서도 '혁신의 선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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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삼성전자, "인공지능이 흐린 TV영상을 선명하게"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통해 흐린 TV화질을 최고 수준의 고화질로 바꿔주는 TV 신제품을 공개한다. 7일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산업 박람회 CES 2018에서 세계 최초로 AI 기술을 이용해 저해상도 영상을 8K 해상도로 바꿔주는 85인치 8K QLED(퀀텀닷 기반 발광다이오드) TV를 현지시간으로 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AI 고화질 변환 기술은 수백만 가지의 영상 장면을 미리 학습하고 유형별로 분석해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변환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만들어 졌다.TV에 저화질 영상이 입력되면 TV스스로 밝기·블랙·번짐 등을 보정해 주는 최적의 필터를 찾아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해준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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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중심의 클라우드 ‘엠스토리지’ 출시
T가 개인용 유클라우드 서비스 종료에 앞서 모바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엠스토리지’를 내놓았다.KT(회장 황창규)가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엠스토리지(mstorage)’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엠스토리지는 기존 KT가 제공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대비 모바일 중심의 이용자 환경으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엠스토리지 앱을 통해 휴대폰 내의 사진과 같은 개인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재생할 수 있다. 특히 360도 VR 사진이나 동영상도 재생이 가능하며 개인용 유클라우드에 비해 데이터 올리기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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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현황②] 카카오, 이용자 반응형 인공지능으로 진화
이용자 반응형 추천 시스템 ‘루빅스’ 도입카카오는 지난 2015년 6월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컨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를 다음 뉴스 서비스에 처음 도입했다. 이후 12월에는 이미지 뉴스를 포함한 모든 뉴스에 확대 적용했다. 루빅스는 이용자의 뉴스 소비 패턴을 머신러닝을 통해 개인별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2016년 3월 카카오에 따르면 루빅스 적용 이후 뉴스컨텐츠들이 더욱 다양해졌으며, 첫 화면의 노출되는 뉴스 컨텐츠의 양은 3.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유저 만족도를 높이고, 플랫폼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기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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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현황①] 네이버, 방대한 데이터로 인공지능 연구 선도
네이버랩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네이버랩스’를 통해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네이버랩스’는 2013년 설립된 조직으로, 머신러닝 관련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음성검색, 클라우드, 지식인 카테고리 자동분류 등에 적용되어 있다. 또한, 네이버는 국내외 주요 대학연구팀과 함께 프로젝트 블루의 공동 연구를 추진, 미국 및 캐나다 사무소를 오픈하며 글로벌 기술 연구소로 조직이 확장될 전망이다.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기술 분야에 대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그중 로보틱스 연구는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투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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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통위원장 "비식별조치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지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비식별조치를 통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강조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인정보가 데이터 기반 신산업의 핵심자원이 되는 만큼 비식별조치 등을 통해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데이터 활용과정에서 국민의 개인정보, 위치정보 침해는 강력하게 대응해 균형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이원장이 위치정보 문제에 대해 신년사에서도 강조한 배경은 최근 불거진 구글의 위치정보 무단 수집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방통위는 최근 구글코리아 관계자를 불러 고객 위치정보 무단 수집 관련 사실관계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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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스, 암호화폐 포털 '테넥스' 29일 베타 오픈
㈜다나스가 국내외 암호화폐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최초 암호화폐 정보포털사이트 테넥스(10x.kr)를 29일 베타 오픈했다.사이트 이용자는 테넥스에서 테이블차트로 한 눈에 거래소별 시세와 변동률, 24시간 최고가 및 최저가, 거래량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당일 각 거래소 별 핵심 포인트를 알려주는 '메인 리포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 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테넥스는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는 이슈를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며,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계를 통해 투자정보·관련 보고서를 공유할 방침이다. ㈜다나스 관계자는 “전세계 주요 거래소의 암호화폐 분봉 차트와 거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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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정책④] 인공지능, 언어·시각·음성 핵심기술 지원
정부는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13대 혁신성장동력을 정하면서 인공지능을 포함했다. AI(인공지능)는 솔트룩스의 언어지능 기반 시맨틱 검색, 셀바스AI의 시각지능 기반 필기 인식 등 국내 스타트업도 일부 성과를 보인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아마존이나 구글이나 중국 바이두 등의 성장추세에 비하면 기술 성숙도가 부족하고 산업 생태계도 협소하다. 세계 인공지능 시장규모는 2016년 8조7000억원으로 연평균 53% 성장해 2021년까지 64조원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정부는 인공지는 원천기술 확보 유형의 중장기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AI R&D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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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정책③] 10대 전문분야 빅데이터 구축한다
정부가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에서 13대 혁신성장동력을 정하면서 관련 미래 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산업 가운데 하나가 빅데이터이다. 빅데이터는 각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꼽고 있다. 일본이 2020년 세계최초로 ‘IoT 빅데이터’ 유통시장을 개설했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22.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기술은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과 격차가 3.3년이나 된다. 국내 빅데이터 분석 엔진 등은 상용화 전단계인 시제품 개발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인프라 구축 기술력은 상대적으로 높다. 국내시장은 2016년 3440억원의 규모로 공공·대기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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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인공지능 기술 결합해 홍수 위험 경고
인공지능 기술을 트위터에 결합해 정확한 홍수 예측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영국 던디 대학교 (University of Dundee)의 연구원들이 트위터에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 사회를 위한 조기 경보 시스템 마이코스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연구원들은 AI를 사용해 트위터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모바일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크라우드 소스 정보를 사용해 도시 홍수에 대한 초해상도 모니터링을 구축했다.그동안 도시에서 일어나는 홍수는 데이터 수집 및 처리의 복잡성으로 인해 모니터링하기가 어려워 보다 상세한 위험 분석, 범람 제어 및 수치 모델의 유효성 검사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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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시대 '초읽기'... 은행·기업, AI 서비스 선보여
디지털 금융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은행권 기업들이 최근 앞다퉈 자사 금융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그야말로 디지털 금융 ‘춘추전국시대’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보를 손쉽게 찾아주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다. 시간과 공간을 절약하고 어려운 금융 업무를 간소화해 오프라인 서비스보다도 만족도가 높다. 이에 은행권 기업들은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소비자를 잡기 위해 분주하다.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의 실시간 AI 업무도우미 시스템인 ‘아르미AI(이하 아르미)’를 출시했다. 아르미AI는 고객문의가 접수되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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