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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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삼성전자와 전력설비 운영기술 협력 구축
한국전력(015760)은 삼성전자(005930)와 지난 2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전과 삼성전자는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평가 및 진단기술, 고장 예방사례, 예방진단 신기술 적용·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하고 안정적 전력 인프라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전력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전은 인공지능(AI) 기반 예방진단 통합시스템을 통한 전력설비 상태판정 및 운영 노하우를 삼성전자와 적극 공유하고, ‘K-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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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GTX-B 운영·유지보수 사업대상자 선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민자철도사업으로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코레일은 GTX-B노선 전 구간에 대한 열차운행,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 및 관제 등을 40년간 수행하는 관리운영계약을 다음달 중 체결 예정이다.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의 인천대입구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 여의도, 용산, 서울, 청량리 등의 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역까지 총 82.8km 구간이다. GTX-B 노선이 개통하면 현재 약 177분 걸리는 인천대입구역에서 마석역까지 이동시간이 58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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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탈루세원 발굴 등 특별징수대책 추진…“공평과세 실현”
경기도가 탈루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징수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법인 취득 중과제외 주택 일제조사, 지목변경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분 조사, 경매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 기업 합병‧분할 등에 대한 감면 적법 여부 조사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빈틈없는 세수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법인세무조사 대상을 기존 90개에서 110개로 확대하고, 비정기 세무조사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군 지방세 합동조사를 조기 추진해 탈루세원와 체납자 은닉재산 발굴을 적극 실시하고, 체납자 어음자료 전수조사 등을 통해 도세 체납징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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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치매관리 원스톱 지원으로 치매걱정 제거”
해남군은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과 치매 관리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해남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치매관리 사업은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맞춤형 치매환자 관리 및 서비스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가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60세 이상 모든 군민의 치매선별검사를 목표로 올해부터 매년 1만여 명씩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내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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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 담양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열린음악회 개최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단장 차일봉)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5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 순천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지역민들에게 음악의 힘으로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전남권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담양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테마로 다양한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는 오준혁 지휘자와 차일봉 단장을 중심으로 전남과학대학교 음악학과 출신 단원으로 구성된 50인조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연주는 페르시안 시장,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베스), 아름다운 나라, 라라라(SG 워너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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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찾아가는 마을 맞춤형 온기 나눔 전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3일 영남면 사도마을에서 금사리 4개 마을(사도, 능정, 만호, 사포) 주민 62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공영민 군수가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하고, 칼갈이와 방충망 교체 작업 등 현장 봉사에 동참해 일손을 보탰다.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 등 25개 기관·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봉사 분야는 기존 가스안전 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양한방 치료, 방충망 교체, 얼굴 마사지 등과 올해 추가된 반찬 봉사, 센서등 교체, 현관문 말발굽 설치, 우편함 달아드리기, 마을 세무사 상담, 소화기 점검 등이 더해진 30개 분야로 생활민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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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 성황리에 마쳐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가 23일 제7회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별량면 주민자치회를 주관으로 2018년부터 각종 유색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사업이다. 별량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을 알려 생태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주민들과 각종 유관단체, 자원봉사자 및 별량중학교 학생 등 300여 명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새로운 ‘순천시 CI 로고’와 아름다운 ‘순천만 S자 수로 풍경’을 그려내고 논아트 주변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가을철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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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12년 연속 귀농귀촌도시부문 브랜드 대상 수상
전북 고창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12년 연속 수상했다.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귀농인 영농정착금 지원, 농가주택수리비등을 지원했다특히, 고창군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대출자의 자부담 이자 중 1%를 3년간 군비로 추가 이차보전을 하여 귀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멘토 컨설팅 사업과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마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융화 프로그램인 마을환영회 지원사업, 동아리 지원사업 등이 있다.또한 예비 귀농귀촌인이 고창에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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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중국 청도간 크루즈항로 개발한다
부안군이 지난 5월 22일 청도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시아 크루즈 관광 트렌드는 2박 3일, 3박 4일 정도의 단기간 상품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그 변화에 발맞춰 청도시는 대한민국의 서해안을 주력으로하는 상품을 개발중이다. 이번 부안군과의 전략적 MOU는 산둥반도와 인천 및 전북을 주요 기항지로 하는 크루즈 항로 개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서, 전북에 크루즈 산업에 대한 더욱 커다란 기회가 열렸다”고 전북 크루즈 관광산업진흥지구 특례에 대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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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장학숙 박준영 재심 변호사 초청 교양특강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은 22일 영화‘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그래도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로 입사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박 변호사는 ‘수원 노숙 소녀 살인사건’의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 낸 이후 전북 지역의‘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및‘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의 재심을 청구해 사범 피해자들의 무죄를 밝혀냈다.‘재심’은 박준영 변호사가 변호를 맡아 결국 무죄 판결을 끌어냈던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문향금 전주장학숙 관장은 “불우했던 학창 시절과 배고픈 국선변호사 시절을 딛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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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첫날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얼쑤마루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유정기 도 교육청 부교육감, 도내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학교 밖 청소년 포상, 개막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도와 도 교육청의 협력사업으로,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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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2024 교사행정업무경감 대책’ 발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3일 “수업 중심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 행정업무를 과감히 줄여야 한다”며 ‘2024 교사 행정업무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3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듀테크, 에듀페이, 늘봄 등 새로운 정책이 도입될 때마다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늘어나 수업 연구가 뒷전으로 밀리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4 교사행정업무경감 대책은 △정보업무 지원 △전북에듀페이 업무 경감 △학교업무지원센터 확대 개편 △교무업무 지원 △공문서총량제 시행 등을 담았다. 서 교육감은 정보업무 지원과 관련, “스마트기기, 스마트칠판, AI 기반 에듀테크 교실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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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문화유산 관람환경 개선 활동 실시
남원시와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청으로의 출범을 기념하면서 지난 23일 남원 용장서원(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에서 문화유산 소유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유산 관람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원 용장서원에서는 소유자를 비롯하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함께 서원 내·외부를 정비하고, 특히 주생면 상동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화유산 진입로의 노후된 시멘트 담장 대신 전통 한식 담장을 쌓는 등 직접 관리에 참여하여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이번 활동을 통해 한 마을 주민은 “소중한 국가유산을 후대에 온전히 보존·전승하기 위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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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 콘테스트 대상 수상
전라북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콘테스트’는 20주년을 맞이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안전문화 확산과 박람회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한 대회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했다.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 이번 대회는 2차에 걸쳐 심사가 이루어졌다. 1차 평가는 전문가 평가로 10개 영상이 선정됐으며, 2차 평가는 지난 4월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국민 공개투표로 실시됐다.영상은 개그맨 유세윤의 ‘하하하여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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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제일고등학교 미용과 아시아아티스트 美페스티벌 국제미용대회 수상
남원제일고등학교 미용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아시아아티스트 美페스티벌 국제미용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미용인들과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의 미용인 25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이번 대회에서는 13명의 학생이 모두 개인전으로 금메달5개, 은메달5개, 동메달1개, 장려상3개를 획득했다.대회에서 금매달을 차지한 최석재(19)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용인으로서의 꿈을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제일고등학교 미용과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학교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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