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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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시티 알린다"...코트라, 사우디서 '스마트시티 로드쇼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유정열)는 13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 스마트시티 홍보 및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로드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국가 전환 프로그램(National Transformation Program)’의 일환으로 국내총생산(GDP)에서 디지털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을 2017년 기준 13%에서 2025년까지 19.2%로 늘리는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옴(NEOM), 레드씨(Red Sea) 등의 새로운 미래도시 건설은 물론, 리야드나 젯다와 같은 기존 도시의 현대화 및 디지털화 프로젝트에도 힘을 쏟고 있다. 13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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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혼잡, 5월 버스전용차로 개통 후 소폭 감소
2019년 9월 28일 개통된 이래 '지옥철'로 악명 높던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승객 분산을 위해 서울 개화역~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평일 한정)가 운영되면서 수요 분산 효과가 소폭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 대책 성과를 점검하고자 원희룡 장관이 직접 13일 김포골드라인 종점인 양촌역부터 9호선 여의도역까지 탑승해 김포골드라인·서울 9호선 열차 혼잡도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대광위는 지난달 26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대책으로 개화동로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면서, 동시에 아파트 단지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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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권 고속·일반철도 사업에 '1,935억' 투입..."철도 인프라 개선"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호남권 내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 등 3개 사업에 1,935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고속철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1,523억 원)이며, 일반철도는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354억 원)과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58억 원)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광주 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해 목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1,52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2단계 구간 중 광주 송정에서 고막원까지 25.9km는 기존 호남선을 고속화(최고속도 230km/h)하는 구간으로 지난 2019년 6월에 적기 개통했고, 고막원에서 목포까지 44.6km 구간은 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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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모래섬 대이작도 홍보 방송 14일 공개
‘고삐 풀린 캠퍼들’의 출연자 4명(김원준, 김기욱, 듀이, 최준혜)이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을 떠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보물섬이 방송을 통해 널리 홍보 되도록 ‘고삐 풀린 캠퍼들’(제작 SK브로드밴드)을 대이작도에서 제작, 오는 14일 방송된다고 13일 밝혔다.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위치한 대이작도의 많은 즐길거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풀등으로, 밀물때는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거대한 나타나는 모래섬이다.이번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아침 일찍 모여 섬으로 떠나는 첫 캠핑에 설레어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대이작도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기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우리동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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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애뜰광장, '신비의 블루 테마' 여름꽃으로 새 단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계절 정원을 여름꽃으로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심은 여름꽃은 ‘신비의 블루’를 테마로 블루 계열의 여름 꽃 27종 2만 5,000여 본이다. 아게라덤, 러시안세이지, 라벤더, 스토케시아 등으로 무더운 여름날에 시원함과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3월 조성된 사계절 정원은 형형색색의 봄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인천 시민에게 인천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이번에 새로 심은 여름꽃 정원도 시민들이 꽃과 함께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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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DHL코리아와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지난 10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DHL코리아와 협력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상주 직원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DHL코리아 임직원 등 약 170명이 참여했다.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화물터미널 북측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해 앞으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입주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시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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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화재위기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1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하 ‘교육원’)에서 수원남부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알렸다. 이번 합동훈련은 교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실전과 같은 모의 훈련을 통해 교육원 전 직원은 긴급 대피 훈련 방법과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필요한 ABC분말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작동법을 익힐 수 있었다. 수원남부소방서에서는 화재시 주의사항 및 자위소방대 운영요령, 주요 화재 사례 등 상세한 소방 정보를 제공했다.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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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옥중 협박편지 원천 차단하자"...김승원 의원, 형집행법 개정안 발의
범죄 피해자와 유족이 범죄 가해자의 협박편지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시갑·법제사법위원회)은 이러한 내용의 형집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은 범죄 피해자와 유족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신청 절차에 따라 범죄 가해자 편지의 수신을 거부하는 경우 교정시설의 장으로 하여금 수용자의 편지 발신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김승원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공 받은 '최근 4년간 수용자 편지 발신 현황'에 따르면 ▲2020년 7,588,540건 ▲2021년 7,696,664건 ▲2022년 7,693,648건 ▲2023년(3월 기준) 1,711,311건으로 매년 700만 건 이상의 수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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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SH수협은행과 어촌 활성화 지원 맞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SH수협은행(행장 강신숙)과 지난 12일 수협중앙회에서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경철 공단 이사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촌지역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ESG경영 실천과 문화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의 발전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촌관광 촉진과 낚시문화 개선, 어업인 교육 등의 정보 교류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담과 교육, 홍보 등을 협력 △ 어촌 탄소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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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나선다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을 추가 선정, 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경기도가 추가 선정한 품목은 ▲한과 ▲김치 ▲공예품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입장권 ▲경기도 자연휴양림 이용권 ▲경기지역화폐 ▲체험·숙박·관광·서비스 상품 등 7개 품목이다.특히 경기도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입장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경기도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답례품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 자연휴양림은 추첨을 통해 예약을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시설이나, 기부자들이 우선 신청할 수 있도록 일부 객실을 확보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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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30일까지 PC방 내 식품접객업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PC방 12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존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할 때,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조리·판매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기준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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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소정보시설 안전 점검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폭우·강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소정보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120만여 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지주 고정 안전성 여부, 훼손·망실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다. 점검 결과, 낙하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은 즉시 보수하고, 탈색되거나 훼손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하반기에 모두 정비한다. 추가 설치가 필요한 위치에는 신규 설치를 통해 주소 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해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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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 환경 조성사업 업무지침서 발간
경기도는 안전시설 조성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사업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환경 조성사업’은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통학로 및 학교 앞 안전시설 조성(노랑 신호등, 옐로카펫 등) ▲겨울철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분사 염수 장치 설치 ▲경사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안전 로고 라이트 설치 등이 있다. 올해 88억 원을 투입해 31개 시·군에서 76개 안전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지들은 31개 시·군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사전 신청해 정해졌다. 도는 안전 환경 조성사업에 대한 지도‧조언 및 현장 컨설팅 등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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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와 지방 상생발전을 위한 세미나’ 진행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철도와 지방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11개 시도연구원과 연구 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철도공단 본사에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연구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과 기조 강연, 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조 강연은 ‘지방 시대를 위한 철도 역세권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가 발표했다.서 박사는 "역세권 개발 등 복합개발 추진 시 정부, 철도공단, 지자체 등 이해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업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공단은 시도연구원과의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철도와 지방발전 연구포럼’의 발족을 제안했으며, 향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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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읍·면 신규 복지공무원 포함 24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산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은 정부 각 부처에 분산된 복지사업 정보와 지원 대상자의 정보를 개인별·가구별로 통합해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복지상담에서부터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 등 사회보장 업무를 행복이음으로 수행하고 있다.노인이 많은 담양군의 경우, 더 많은 군민이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초기 상담을 통한 다양한 욕구 파악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 직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이에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찾아가는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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