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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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릿짚 활용·수거 지원사업 마무리
군산시는 불법소각 방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보릿짚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봄철 만연한 보릿짚(밀, 귀리 등)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토양 환원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보릿짚 활용 및 수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보릿짚 활용 및 수거 지원사업은 맥류의 영농부산물을 잘게 썰어 토양에 환원 시 20만원/헥타르 수거 시 10만원/헥타르를 지원하고, 농가의 수거작업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각 읍·면·동별로 수거반을 지정해 수거작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농가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6월까지 토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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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公, 고객 응대 직원 대상 '마음챙김 프로그램' 실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신도림 명상센터에서 고객 응대 직원들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귀어귀촌 상담위원, 낚시전문교육 상담직원 등 고객 응대 근로자 대상으로 직무에 대한 감정노동을 평가하고, 감정조절 등의 정서적 건강장해 예방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또한, 근로자 스트레스 완화와 자기 조절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공단 직원들은 체력단련 및 명상으로 몸의 긴장을 풀었으며, 소통 시간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공유함으로써 서로 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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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원, ‘노인학대관련범죄자 보건소 취업제한’ 노인복지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김승원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노인학대 관련 범죄자의 보건소 취업을 제한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취업제한명령 대상이 되는 노인 관련 기관에 지역보건법 제10조에 의거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보건소(보건의료원 포함)'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노인학대 관련 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자는 일정기간 노인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명령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보건소의 경우 노인에게 필수적인 의료기관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취업제한 기관에 포함되지 않아 재범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이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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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공기업' 6년째 1위 등극
인천국제공항공사가 6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올랐다.20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3.1%가 가장 가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꼽았다.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이다.인천공항공사는 인크루트가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인천공항공사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1.6%),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8.0%),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5.3%)를 꼽은 응답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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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운행 위해 도의원들과 자문·협력 소통자리 마련
경기도가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현황을 공유하고 도의원들에게 자문과 협력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는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정구원 노동국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로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며 늘어난 배달노동자는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배달플랫폼업체의 산재 신청 상위권 등재 등 안전망이 취약하다. 또한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에는 배달 수요 감소로 늘어난 배달노동자 간 경쟁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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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일부터 작가전 '치유의 숲' 개최..."온전한 치유의 경험 기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20일부터 2023 도시를 보는 작가전 ‘치유의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시를 보는 작가전은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현대미술전으로 올해의 주제는 복잡한 도시 안에서 발견한 ‘치유의 숲’이다.도시가 만들어지며 사람들에 의해 사라지고 있는 숲을 예술 작품에서 만나 치유의 경험을 갖게 하는 이번 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을 하나의 도심 속 푸른 숲으로 상정해 도시에서 밀려난 숲을 도시 한가운데로 불러들인다.이렇게 소환된 숲은 최성임 작가의 온실(자앞말), 김유정 작가의 정원(소암홀), 민병훈 작가의 산(아암홀)으로 실현돼 관람객을 맞이한다.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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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없는 인천버스, 7월부터 111개 노선 951대로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247대로 운영되던 ‘현금 없는 인천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는 951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시민홍보와 불편 사항 사전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현금 없는 인천버스’를 7월부터 34개 업체, 111개 노선, 951대로 확대한다. 이는 인천시 준공영제 노선의 50%에 해당한다.시에 따르면 현금승차 비율은 2021년 2.2%에서 지난해 1.68%까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현금요금함 유지관리 비용은 연간 3억 6,000만 원에 달한다. 또 2009년 도입한 현금요금함 교체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약 85억 6,000만 원이 교체 비용으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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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휴가철 맞이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관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 9,350곳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는 7월 18일까지를 1단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2단계 안정적 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우선, 7월 18일까지 1개월간 집중관리 기간 소방관서 별로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을 임의 선정해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불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행위, 피난‧방화시설 차단, 물건 적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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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똑버스 고양시 식사·고봉동 시범 운행…"교통 취약지역 승객 지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일부터 식사동‧고봉동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오는 27일부터 차량 총 7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지역별로 운행방식을 다르게 해서 지역 교통상황에 적합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양 똑버스는 지역별로 방식을 다르게 운행한다. 식사동은 일렉시티타운 4대로 출‧퇴근 시간(오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에는 위시티에서 대곡역까지 고정 노선형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노선 운행한다. 고봉동은 쏠라티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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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동양대와 경기북부지역 취·창업 지원 협력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동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취·창업 분야 지원을 통한 일자리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동양대학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 홍춘희 경영기획실장, 남운선 북부사업본부장, 동양대학교 이하운 총장, 허노정 동두천캠퍼스 본부장, 박해숙 취업학생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취·창업 및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일자리 분야 ▲취·창업 및 진로 개발 역량 강화 지원 ▲인력·기술·시설 자원 및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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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특사경, 야영장 13곳 불법 구조물 설치·무허가 영업 등 적발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하거나 허가도 안 받고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야영장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도내 야영장 45곳을 단속한 결과 관광진흥법 등을 위반한 13곳(15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미등록 야영장 운영 4건 ▲미신고 기타 유원시설 운영 7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건축행위 2건 ▲무허가 산지전용 1건 ▲미신고 휴게음식점 운영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양주시 소재 ‘A’ 야영장은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약 18만㎡ 부지에 157개의 사이트와 샤워실, 화장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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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재향 향우회원들 ‘고향사랑기부금’ 잇단 전달 '훈훈'
재경 장흥군향우회원들이 잇따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명준, 김정전 전 재경향우회장 백희선, 이대식, 김도훈, 이종대, 백황선 향우가 참석했다.향우들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와 함께 장흥군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기부식에는 장흥군 출신 김경협, 백혜련, 위성곤, 문진석, 김승남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해 향우들을 격려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오명준 전 재경장흥군향우회장은 평소 고향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고 향우들의 친목과 화합에 힘써왔다.오명준 회장은 “고향 장흥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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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4-H연합회' 과제 답 풍년기원제 열어 농사 풍년 기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몽탄면 구산2리에서 무안군4-H연합회(회장 양현승)가 과제 답에 모내기하고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과제 답 운영은 ‘무안군4-H연합회’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활동 중 하나로, 회원이 공동으로 벼를 재배해 농업 신기술을 실증하고 수확물을 요양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모내기는 싹을 틔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드론 항공 직파로 진행했는데 이는 모판 준비를 위한 약 1개월의 기간과 투입 인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로, 과제 답 900평 중 450평에 적용하고 나머지는 일반 이앙을 해 향후 수확 수량과 품질 등을 비교 실증할 예정이다.또한, 모내기를 마치고 과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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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 하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이달말까지 모집…"4개월간 주 40시간 이내"
나주시가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련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달 30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근로 부문은 행정자료 전산화 및 업무 보조, 시설물 환경정비, 민원 안내 도우미, 불법 주·정차 지도 등 31개 사업이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주 40시간 이내 근무한다. 인건비(시간당 9,620원)와 4대 보험, 재료비, 간식비(1일 5000원) 등을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시민이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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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3년만에 재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신안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가정, 22명의 부부와 18세 미만 자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정나들이 위한 항공권을 배부하고 일정 및 유의 사항을 전달했다. 신안군은 올해 4,000천원을 들여 1가정당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 등을 포함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하며 장기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중 친정 나들이 기지원 여부, 다자녀, 국적취득, 교육참여도 등을 고려하여 11가정(베트남 7, 캄보디아 3, 중국 1)을 선발했다.또한, 내년도 친정나들이 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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