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진도아리랑상품권, 31일부터 사용처‧한도액 바뀐다
진도군이 오는 3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군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처를 조정한다. 이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 지위 강화를 위해 지침을 개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된다.하지만 농어민 공익수당과 전입장려금 등 진도군에서 정책발행한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가맹점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발행’이 표기된 상품권을 별도로 제작중에 있으며, ‘정책발행’ 상품권만 사용 가능한 가맹
-
"휜다리 방치하면 관절염 악화…무릎절골술 등 치료 필요"
기흔히 오다리, 휜다리라고 불리는 체형은 똑바로 서 있는 자세에서 양쪽 무릎이 맞닿지 않고 벌어져 있는 상태를 일컫는다. 젊은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오다리, 휜다리 체형은 미용적인 측면에서만 주로 문제가 된다. 그렇지만 휘어진 다리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가속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하므로 이런 체형을 가진 사람은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오다리나 휜다리의 발생은 선천적인 영향도 있지만 무릎연골 손상이 원인이 되어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특히 무릎연골의 손상은 무릎 관절의 간격을 좁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다리를 벌어지게 하는 주요
-
목포해경, 바다의 날 맞이 해양 정화활동 실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 이하 목포해경)는 지난 25일 제28회 바다의 날(5.31)을 맞이해 영산강 하구둑 인근 ‘연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목포해경은 깨끗한 바다 환경 보존 및 인식을 제고하고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남일보 등 7개 기관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12개 단·업체를 포함한 약 218여명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을 통해 영산강 하구둑 개방 시 다량의 해양 쓰레기가 집중 유입되고 인적이 드물어 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는 영암 대불부두 및 영산강 하구둑 배수 갑문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총 1.11톤을 수거했다.더불어 목포해경은 낚시객과 어민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
'세계 잼버리 성공 기원' 군산시, 6월 8일 KBS 가요무대 개최
군산시는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함께 주최하고 KBS 한국방송공사가 협찬하는 ‘KBS 가요무대’가 오는 6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KBS 가요무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을 염원하고자 기획됐다.이날 무대는 대표 MC 김동건이 사회를 맡고 김연자, 김성환, 현숙, 김용임, 송대관, 박군, 박상철, 금잔디, 양지은, 윤수현, 김태연, 박정식, 강혜연, 문연주, 조명섭, 배일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단, 행사 당일 사정에 따라 출연진은 바뀔 수 있다. 행사의
-
한국어촌어항공단, 26일 창립 36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공단 창립 제3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1987년 5월 사단법인 한국어항협회를 시작으로 2007년 4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 10월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박경철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공단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내부 직원들의 축하영상, 이사장 및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36년간 어촌·어항·어장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말
-
캠코, 2,600억원 규모 부동산 1,556건 등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2,848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701건을 공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556건, 동산 145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09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
코레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31일부터 개시..."1,580대 수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을 31일 오전 9시부터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광주송정역 왼편에 들어서는 주차빌딩은 지상 7층으로 차량 1,580대를 수용할 수 있다. 기존 부지 주차장(401면)의 4배 수준으로 역 주변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차 공간은 △일반형 882면 △확장형 494면 △장애인용 48면 △경차전용 156면 등으로 구분돼 있다.이용요금은 기본 30분에 1,500원, 10분당 5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되며 1일 이용권은 15,000원이다. 열차이용객은 30%, 경차·친환경차·장애인·유공자는 50% 할인된다.코레일은 주차장 이용편의를 위해 △요금 사전정산기 △LED 안내 전광판 △주차 현황판 등을 설
-
경기도, ‘2023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6월 2일 오픈
경기도는 ‘2023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여기업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점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공동관 내 기업별
-
경기도, 재해취약지역 거주자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 당부…"100% 지원"
26일 경기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재해취약지역 거주 도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계층은 보험료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오는 6월까지 재해취약지역 내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읍·면·동
-
경기도일자리재단, 22일부터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젝트 ‘스우커’ 진행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광역새일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젝트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가 지난 15일 모집을 마치고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40일간 참가자들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우커’는 구직 준비 대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과 창업 로드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광역새일센터와 지역 대학이 공동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 내 13개 대학(강남대, 경기대, 계원예술대, 단국대, 성결대, 수원대, 장안대, 오산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국관광대, 한신대, 협성대)의 구직 준비단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총 5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
인천 시민 67% "인천 수돗물 '인천하늘수' 맛있어"
인천시는 지난 19일‘제34회 화도진축제’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하늘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홍보 캠페인 ‘떴다! 인천 수돗물, 즐기자! 인천하늘수’의 메인 행사인 인천하늘수 시음회는 어느 쪽이 수돗물인지 미리 알리지 않고‘인천하늘수’와 먹는 샘물 2종을 비교해 마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인천 시민 2,005명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10명 중 6명에 해당한 66.7%에 달하는 1,338명이 ‘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이어 별 차이 없다는 13%의 시민 외에 먹는 샘물 2종을 선택한 시민은 28%에 불과해 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거나 별 차이 없다고 답변한 시민은 7
-
경기도, 고양 토당동·시흥 정왕동·포동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경기도가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예정 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1.69㎢와 ‘자동차클러스터, 정왕동 공공주택지구, 시민 종합운동장’ 개발사업 지역인 시흥시 정왕동·포동 일원 3.26㎢를 오는 2025년 5월 30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도는 지난 19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26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개발사업 예정 및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5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지정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였다. 도는 이들 지역이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소멸되
-
인천시, 폭염대비 노숙인·쪽방주민 대책 마련..."구호 물품 전달·시설 점검"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 및 쪽방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3년 하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시는 한 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숙인들의 위기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구,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군?구, 노숙인시설, 경찰서 등과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보건소, 119구급대, 인천시의료원과 연계한 긴급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재가장애인에 '100만원 상당' 기차여행 후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재가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철도 기차 여행‘저탄소 레일로’행사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남본부가 지난해 1월, 광주광역시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맺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호남본부는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광주 송정역에서 장성역까지 저탄소 운송 인프라인 철도를 이용해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관람하는 등 기차 여행에 필요한 후원금을 지원했다.호남본부는 복지관과 협약 이후 매년 ‘저탄소 레일로’ 행사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작년대비 두 배가량 후원금을 늘려 지역 사회 장
-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7월부터 기본요금 1천원 오른 '4,800원'
경기도가 7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 원(22.56%) 오른다. 심야할증은 적용 시간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리고 할증요율을 20%에서 30%로 높인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7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안에 경기도 특성을 고려해 심야할증 등을 일부 수정한 ‘택시요금 인상 경기도 절충안’을 의결했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절충안은 택시업계, 도민, 도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 요금 요율 대비 22.56%를 인상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2개월 만으로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법인 택시 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