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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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미 도의원, 필수노동자와 허심탄회한 소통시간 가져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2)은 지난 20일 도의회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필수노동자 18명과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의원을 비롯해 택배, 돌봄, 운송, 방문간호사, 환경미화원 등 각 분야의 필수노동자들이 참석했고 조례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하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전했다. 참석자들의 조례에 대한 주요 요구사항은 기본계획 수립 기간을 5년이 아닌 2~3년으로 더 짧게 조정해야 한다는 것과 위원회 구성 및 기능과 관련해 필수노동자 전체를 포괄 할 수 있는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전문지식인도 좋지만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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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도의원,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23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에서 최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친환경 의정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에 대해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하여 친환경 최우수의원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여러 제약이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평년보다 높은 경쟁률로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공적서 평가를 거쳐 25명(광역 10명, 기초 15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민병대 의원은 전국 최초로 ‘바다 미세플라스틱’을 해양쓰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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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의원, 농촌 빈집 철거 '양도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23일 농어촌과 도시의 빈집문제 해결을 위한‘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자진 철거명령을 이행할 경우, 빈집을 철거하면서 증가하는 양도소득세율을 7년간 기존 주택의 세율로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빈집을 철거하면 빈집의 토지는 투기 목적의 비사업용 토지로 변경돼, 양도소득세가 기존 주택에 비해 높게 부과된다. 빈집 소유자의 철거 동의를 받기 어려운 걸림돌 중 하나로 꼽혀왔다. 김승남 의원은“빈집을 스스로 철거하려 해도 세금이 증가하는 문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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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의원, 광주광역시 택배노동자 지원 조례안 발의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0일 택배노동자를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 택배노동자 지원 조레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들어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서 과로사로 인한 택배노동자들의 사망 사건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택배업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2017년 135건에서 2019년 18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재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조례안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택배노동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하여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광주광역시 및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의 청사, 그 밖에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필요한 곳에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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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주거추진단, 새로운 주거형태 모색 위한 LH 공공주택 현장 방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단장 국회의원 진선미)은 20일 전세난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거양식을 모색하기 위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지역 매입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주거정책 TF인 미래주거추진단은 주택에 대한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선으로 주택정책을 설계하고 주거 공급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지난 5일 발족하였다. 단장은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이, 부단장은 천준호 의원이 맡고 있으며 그 외 9명의 국회의원과 27명의 자문단으로 구성되었다. 진선미 단장은 추진단 발족을 앞두고 풍부한 토론과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발상을 수집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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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양식산업발전법' 법안 2건 국회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대표발의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다양성을 통합적으로 보전·관리하고, 해양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해양생태축의 정의’를 중요한 해역을 연결해 구성된 축으로 재정립했으며 해양생태축의 설정과 이를 보전·관리하기 위한 관리계획의 수립·시행을 국가 등의 책무로 추가했다.10년마다 수립하는 해양생태계보전·관리기본계획을, 5년주기로 그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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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제292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 예산안 등 심사
전남 신안군의회가 제29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 달 21일까지 3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회기 동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등 부의 안건 심사를 하고 2021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더불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김혁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난 16일 하루 일정으로 실시했던 '제2차 정례회 대비 신안군의회 의정연수'를 통해 엄정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 교육을 받은 만큼 빈틈없고 모범적인 정례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신안군의 지역 특성상 각 섬과의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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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실 광주광역시의원, "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광주관광 영상 홍보로전환해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광주광역시의회 김학실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1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하면 떠오르는 5.18, 무등산, 임방울 국악 등의 자산을 활용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것을 제안했다.김학실 의원은 “광주는 관광재단과 문화재단, 아시아문화전당이 있고 5·18이라는 대표적 브랜드로 관광 인프라는 충분하다”면서 “광주시와 관광재단이 과감한 지원과 적극적 홍보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홍보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광주관광재단은 광주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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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유력 대선 주자 10월 한달간 빅데이터 분석…정보량 '이재명>이낙연'
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총 정보량(온라인 포스팅 수)을 집계한 결과 지난 10월엔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지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10월1~31일 기간을 대상으로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21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지난달 온라인 포스팅 수의 경우 이재명 지사는 4만2898건을 기록, 이낙연 대표 2만7312건에 비해 1만5586건 앞질렀다.이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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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비대면 소비확대 수산분야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의 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산분야의 소비확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어업인과 수산업계 전문가,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이 1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소비확대, 수산분야 대응방안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삼석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농수축산신문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수산식품 시장의 비대면 소비 동향에 대해 진단하고 비대면 소비 시대에 수산업계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식생활 및 수산물 소비패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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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실시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광호, 더불어민주당 신안2)는 최근 나주시, 장흥군 소재 농수산 생산‧가공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 활동을 실시했다. 첫 방문지인 나주 반남면 종자관리소 건립현장을 방문해 사업진척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날 정광호 위원장은 “전문성이 없는 종자관리소에서 건축 시공을 관리 감독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건축직 7급 직원 1명이 1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관리하는 것 자체가 부실 우려를 키우는 것”이라며 “이는 반드시 시정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문한 전라남도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는 추진사업 현황을 보고 받으면서 “식품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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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도의원, "고층건물 화재 대비 70m 이상 고가사다리차 확보해야"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성(더불어민주당, 담양2)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 내 고층건축물 화재발생 시 필수 장비인 70m이상 고가사다리차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8일 울산시 남구 33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건물 외벽을 타고 빠른 속도로 고층으로 번졌으나, 소방관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전남도 지역에 있는 고층건물 화재발생에 대비해 70m 이상 고가사다리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전남도내 30층 이상 건축물은 목포, 순천, 나주, 광양 등 7개소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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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 “보성군, 2025년부터 도시가스 공급된다”
전남 보성군 보성읍, 미력면, 회천면 지역에 오는 2025년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2025년 보성군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740억 원이 투입된다”면서 “올해 11월, 설계 및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2월부터는 총 4,988세대에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보성군 천연가스 보급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종합평점이 50점 이상을 거두면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지난 10월 22일에는 보성군, 전라남도, 한국가스공사, 전남도시가스 4자간 협약서를 체결하고, 2025년 천연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천연가스 공급시설 투자사업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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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도의원, 기후변화 대응…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늘려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지난 13일 진행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호주 산불이나 시베리아, 미국 서부의 산불은 기후변화 영향이라는 게 과학자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며 “이 같은 세계적인 산불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는 다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어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세대를 위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고,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대응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남도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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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원, ‘독거노인 서비스지원 활성화 대책’ 서둘러야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 독거노인 이용자 감소 추세와 고독사 지킴이단 명칭 거부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서비스 지원 활성화 대책과 명칭변경을 촉구했다. ‘고독사 지킴이단’은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4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통화로 안부를 살피고 말벗, 친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균 의원은 “2016년 9월 고독사 지킴이단 발족 당시 이용대상자는 2,502명에서 2019년 2,004명으로(△498명, 20%)줄었고, 지킴이단 단원도 2016년 2,552명에서 2019년 1,930명(△622명 24%)으로 감소추세에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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