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승남 대표 발의 ‘김산업육성법’,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발의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17일 국회 농해수위 해양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법률안은 김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김산업 종합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연구 및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김 수출은 최근 10년간 약 5배로 급속 성장하며 세계 김 수출시장에서 86.7%를 점유하고 있다. 김산업은 권련을 제외한 농수산식품분야 단일품목중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산업으로 김치 산업보다 시장 규모가 크다. 현행법상 농축산물 중 김치·인삼·전통주·쌀·차 등 5개의 특정
-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17일 국회에서열린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김한종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지방자치가 내년이면 30주년을맞이하며 지방의회는 조례의 제·개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자치행정에 반영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나 지방의회 인사권은 물론이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전문인력 부족 등 모순된 제도의 개선은 지난 30년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도 국회에서 반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방의회의
-
'동북아평화미래포럼' 대항해 닻올렸다…창립 총회 및 특별강연 성료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북아평화미래포럼 (대표의원 김홍걸)이 대항해의 닻을 올렸다.동북아평화미래포럼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회 동북아평화미래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환경에서 한국의 국제적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7월 결성, 국회사무처에 공식 등록절차를 마쳤다. 이 포럼을 설립한 김홍걸 의원이 대표의원, 김회재, 이용빈 의원이 연구 책임 의원으로 참여했다. 정회원으로는 김경만ㆍ김경협ㆍ노웅래ㆍ배진교ㆍ윤미향ㆍ이규민ㆍ정필모 의원이, 준회원으로는 설훈ㆍ신현영ㆍ안민석ㆍ양경숙ㆍ양향자ㆍ윤관석ㆍ이개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각시설 건립 행정사무감사 실시
전남 목포시가 민자투자사업 BT0(수익형 민간투자)방식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면서 소각 방식과 절차에 대한 분분한 의견과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36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지난16일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목포시 자원회수시설’(이하 소각로)에 대한 자원순환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도시건설위 소속 최홍림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목포시의 민자투자사업 BTO방식 쓰레기소각시설 건립에 대해 시의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포시가 민자투자사업 BT0(수익형 민간투자)방식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면서 반드시 거쳐야 할 시민의 의견 청취와 시의
-
김학실 광주광역시의원, 'MBC송신소 부지 활용방안 간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산구의회는 16일 주민대표들과 만나 광산구 송신소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광주시의회 청사에서 열린 ‘MBC송신소 부지 활용방안 간담회’에는 광주시의회 김학실 의원, 광산구의회 김재호 운영위원장, 강장원 의원, 조영임 의원, 김영관 의원과 첨단1·2동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KBS3 라디오 송신소 부지를 부동산업체에 매각한 것과 관련하여, MBC 라디오 송신소 부지의 공공용도 활용과 광주광역시의 적극행정 요구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김학실 의원은 “MBC 라디오 송신소 부지는 지하철 역사가 들어서는 등 지역적 활용도가 높은 곳으로, 광산구 보건소와
-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원, "현실성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절실"
완도군의회는 지난 2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완도군의회는 코로나 19 등 여파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산업의 침체와 완도항 개발 이용 확대방안을 주문하고, 현실성 있는 지역 맞춤형 트렌드 개발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백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하던 완도군의 지역 관광산업은 코로나 19와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장기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군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관광산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지만 지역 상권을 운영하는 주민들의 체감 온도는 거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완도군의 경우 관광산업이 비중이 큰 만큼 ‘완도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섬들의 음식과 지역 특화된 컨텐츠
-
최선국 도의원, 강진의료원 “지역민의 신뢰부터 얻으라” 질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은 지난 11일 강진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주민의 신뢰도 향상 등 부정적 이미지 쇄신을 위한 경영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2018년 전남도의 특별감사 결과 수많은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확실한 경영혁신이 이뤄지지 않았고 쇄신을 위한 총무‧원무과장 외부인 공개채용도 내부 반발로 무산됐다”고 지적했다.이어 “몇 번의 경영쇄신의 적기를 놓쳐 경영부실로 이어지면서 서비스 질 악화와 이에 따른 지역민의 외면으로 지금의 상황이 된 것”이라고 강진의료원의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최 의원은 “병상수가 훨씬 적은 타
-
이광일 도의원, 전남교육 지역물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촉구
전남도교육청 산하 일선 지역 교육지원청이 물품구입을 서울 등 수도권지역 업체에서 구입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업체 물품을 구입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서 대책마련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9일 전남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나주, 화순,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지역 업체 수의계약 비율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지역 업체 물품구입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500만 원이상 물품구입 현황을 검토한 결과, 나주교육청이 169건 중 타 지역 물품이 144건, 전남업체의 물
-
신민호 도의원, "광양만권 제조업 미래비전 미흡" 지적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9일 경제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미래비전 준비에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성장률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호 의원은 “광양만권 산업단지 제조업 생산액은 2010년 102조 4000억이었으며, 2014년에는 116조 7000억 원, 2018년은 112조 6000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은 1.2%”라며 “전국 평균 2.1%와 비교하면 저조한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생산은 전국 4위인데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최하위”라며 “광양만권 산업단지는 전남 제조업 생산의 84%, 수출액은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고용은 3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는 광
-
조옥현 도의원, "451억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 목포해양대와 협업해야"
전남도는 지난 9월 22일 2024년까지 451억 원의 사업비로 목포시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친환경 연안 선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10일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최근 경제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KIRSO와 UST, 전남도, 목포시가 MOU를 맺은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옥현 의원은 “우수한 연구시설을 갖춘 KIRSO가 우리 지역에 유치된 일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바다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곳이라 실제 운항 경험이 풍부한 실증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
전경선 도의원, 전남개발공사 ‘주먹구구식 방만 운영’ 질타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민주당, 목포5)이 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전국 1위를 달성한 전남개발공사의 이면에 “방만한 주먹구구식 경영행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난 9일 속개된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전남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로운 사장체제에서 전국 1위 경영평가를 달성한 것은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한 일”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전남도의 유일한 공기업이자 거대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도민의 혈세로 사익 우선을 추구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 6월 설립된 전남도가 출자한 유일한 공기업이며, 남악신도시 개발을 포함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개발 등 굵직한
-
김문수 도의원, "광주·전남 행정통합 신중히 논의해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1)은 지난 6일 광주전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현실적인 비전 제시 없이 무조건적으로 통합만이 살 길이라고 하는 것은 시·도민의 합리적 판단과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이견을 보였던 통합 논의의 쟁점 사항에 합의해 통합 논의가 본궤도에 올랐다”면서 “전남도는 광주시장의 의견에 일방적으로 끌려가기보다 명백한 분석과 연구결과를 통해 통합을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확고한 지방분권 의지에 따라 추진된 통합이 아닌 광주시만의 편향된 의견이 연구용역 결
-
이장석 도의원, “전남개발공사 산업단지조성사업 허점 투성” 꼬집어
전남도의회 이장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2)은 지난 9일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한 장흥바이오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강진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산단 분양공고 후 3년까지 미분양 발생 시 잔여 부지를 일괄매입하기로 해당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도 기한이 훨씬 지난 현재까지도 해당 군에서는 미분양 토지를 일괄구입하지도, 지연손해금을 지급하지도 않고 있으나 개발공사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로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추궁했다.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전남개발공사에서 100% 투자해 산단을 조성, 2010년 2월 산업시설용지로 분양공고
-
임영수 도의원, 상담원 전용휴식 공간 마련‧재택근무제 도입 촉구
전남도의회 임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은 지난 9일 전남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상담원 전용휴식 공간 마련과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에 대비한 재택근무제 도입을 촉구했다.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에게 이동서비스를 저렴하게 지원해주는 24시 콜센터로 10평 남짓 작은 규모에서 상담원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임영수 의원은 “구로, 천안 콜센터 등에서 상담원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콜센터 상담원의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콜센터 직원을 나눠 분산 운영하거나 재택근무로 전환해야 한다” 고 지적하고 이
-
김정희 도의원, "전남교육청 특수목적사업 평가관리 소홀" 지적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10일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교육 현장에서 추진되고 있는 특수목적사업 집행의 문제점과 관리 소홀을 지적하고 사업평가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교실 현대화사업,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디지털교과교실 구축, 글로벌 화상교육시스템 구축, 공간혁신 구축사업, 전자칠판 구축, 온라인 학습카페 구축 등 수많은 특수목적사업이 목적에 맞지 않게 집행되고 있는 부분이 있고 이에 따른 평가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의 경우, 전남 도내에 사립학교를 포함해 824개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