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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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초청 MICE 설명회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해외 단체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며 여수 MICE 산업의 글로벌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시는 지난 11일(토) 마띠유호텔에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여수 방문단을 대상으로 여수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인프라를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대표 신문사 관계자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방문단은 일본관광경제신문사 대표와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 참가 및 여수-일본 주요 여행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여수 방문이 성사됐다.방문단은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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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I, APEC 정상회의 앞두고 'K-콘텐츠 민간 외교' 비전 제시
오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고대 국가의 외교 교류사와 현대 'K-컬처'를 연결하는 '코리아 고대 국가의 대외 교류와 경주 APEC' 세미나가 개최됐다.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리아연구원(KNSI)과 경희대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최근 세계적 인기를 끄는 'K-콘텐츠'를 활용한 민간 외교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대통령실이 APEC 정상회의에 앞서 'K-컬처 주간'을 선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세미나에는 권칠승·김영배·김준혁·김준형·백선희·윤후덕·이기헌·이용선·황희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창수 K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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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외국인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특강을 지난 3일에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복입기 △전통예절 교육 △송편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체험에 참여하는 외국인 및 가족들은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직접 착용해 보고, 전통예절 교육과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전통 명절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게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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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 관광객 68만명 방문…전년比 약 2.6배↑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68만 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방문객 수인 26만 명 대비 약 2.6배 증가한 수치다.특히 추석 당일 직후인 7일과 8일 이틀간 방문객이 집중됐으며 주요 숙박시설의 평균 투숙률은 69.7%로 연휴 초반부터 높은 수준을 보였다.선선한 가을 날씨 가운데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 향일암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케이블카, 예술랜드 등 체험형 관광시설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몰렸다.여수시는 연휴 기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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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 필수 가전 지원
장흥군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세탁기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사전에 대상자의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환경의 취약 정도를 꼼꼼히 조사해, 지원이 가장 시급한 가정을 선별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고장 난 세탁기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건강 상태 점검,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장흥군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에도 병원보다 더 안정된 가정 환경에서 생활하며,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군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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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본격 시행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요로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실금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요실금 진단 후, 치료받은 경우에만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본인 부담 의료비를 연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다만,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 수급자나 실손보험 수령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요실금 관련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 기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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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사고 없는 가을바다 만들기 앞장
목포해양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아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성 조사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른 정기 안전관리 활동으로, 목포해경은 매년 행락철 전후로 위험구역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연안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목포해경은 먼저 13일부터 17일까지 관할 해역 내 주요 연안지역(갯벌,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대상으로 자체 위험성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각 파출소에서는 △최근 3년 사고 이력 △관광객 및 낚시객 이용 빈도 △안전관리시설물 상태 등을 종합 분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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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 개최
신안군은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01년 시작돼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꽃 예술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개최지 신안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 ‘바다·섬·정원’이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접수 결과, 총 68건의 작품이 출품 예정이며, 이는 꽃장식 작품 57건과 바디장식 작품 11건으로 구성돼 있다. 각 참가팀은 자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기술을 응축한 꽃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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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도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기관 단체장,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진도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참석자들은 “진도군은 제주도와의 최단 항로”이며,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교통 구축의 최적지임”을 강조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국토교통부에 진도군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가로 건의하고, 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남 서부권의 교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라”라는 내용을 담아 촉구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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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 11월 본격 가동
광주시가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없애고, 권역응급의료센터 과밀화 완화와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을 구축, 오는 11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광주시가 구축하고 있는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의 기능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의 이해를 높여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 응급실을 찾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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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페스타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우주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의 미래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1부에서 고흥군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 업무협약(MOU) 체결, 전라남도·고흥군의 우주 및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투자 제안이 이뤄지고, 2부에서는 우주항공산업 관련 유명 연사를 초빙해 고흥의 미래전략산업 비전을 발표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권 최대 성장 잠재력을 자랑하는 고흥우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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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성료…52만명 찾아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지난 10월 12일, 5일간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3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5만 인파를 포함해 5일 동안 총 52만여 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한 축제는 꽃내음 가득한 가을 정취와 더불어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와 함께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 콘텐츠로 전국 각지 관광객을 끌어들였다.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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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진행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함평군은 2025년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이날 오전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성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7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행년 전문강사가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직장 내 괴롭힘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 성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군은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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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15일부터 인천공항 직행 고속버스 운행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군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직행 고속버스 노선을 오는 15일부터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노선은 금호고속이 신설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로, 담양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고창과 정읍을 거쳐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까지 직행한다.상행편은 담양터미널에서 오전(심야) 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오전 5시 50분, 제2터미널 오전 6시 15분에 도착한다.하행편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전 10시 25분, 제1터미널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담양터미널에 오후 2시 45분 도착하며, 운임은 심야 6만 8900원, 주중 5만 9200원이다.예매는 '티머니GO' 앱을 통해 상·하행 모두 가능하며, 상행편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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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0억 투입 '마음 치유 센터' 건립 추진
완도군은 예술 치유 복합 문화 공간인 '마음 치유 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마음 치유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비 27억, 대우재단 재원 13억 3000만원 등 총 40억 3000만원을 투입해, 노화읍 인근에 위치한 대우재단 소유 (구)완도대우병원 부지 내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한다.사업은 지난 6월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센터에는 전시관, 작업 공방실, 마음 치유 정원 등이 들어서며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예술과 회복'을 주제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건강돌봄센터와 함께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국토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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