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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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흑산면에 1억원 상당 생활용품 전달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지난 16일, 흑산면(면장 최영재)에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흑산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지원이다.국토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도는 11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장마, 태풍, 해무 등으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통제되는 등 열악한 교통 환경에 놓여 있다.이로 인해 모든 생필품을 육지에 의존해야 하는 흑산면 주민들은 안정적인 물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이러한 흑산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흑산면은 전달받은 물품을 섬마을의 어업인 및 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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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2관왕
완도군의 2개소 정원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생활권 정원과 개인 정원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콘테스트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40개 정원(개인 정원 28개소, 생활권 정원 12개소)이 참가해 치열한 심사 끝에 우수 정원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완도군에서는 ‘바하 정원’이 생활권 정원 부문 최우수상, ‘아내의 정원’이 개인 정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바하 정원’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펜션, 카페가 함께 운영되는 복합 공간으로 ‘자연과 교감을 통한 치유’를 철학으로 정원이 조성됐다.정원에는 다양한 수목은 물론 폭포와 비단잉어가 헤엄치는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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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에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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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홍문표 사장, 중동 K-푸드 진출 거점 구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이 중동 K-푸드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거점을 구축했다. 홍 사장은 현지시간 16일 아랍에미리트(UAE) aT두바이지사에서 '중동 K-Food 영토확장 민관 협업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관 협업센터 출범은 aT두바이지사를 K-푸드의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출기업들에게는 공유오피스 제공, 현지 네트워크 구축 지원, 할랄 한우 수출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판식에는 홍문표 사장을 비롯해 NH농협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한국한우수출조합협의회 김용욱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권휘 두바이지회장 등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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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렌즈,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구호물품 전달
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운기)에 전자렌지 27대와 여성용품 18박스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으며, 특히 장애인 가정을 위해 영덕분관과 연계협력해 영덕군청에 전자렌지 27대와 생리대 18박스를 전달했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백운기 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장애인 가족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 NGO 공익법인으로 국내·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 될 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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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AI·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25 Kamco Startup TechBlaze'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공모 부문은 AI·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캠코 주요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AX(AI Transformation) 제안 등 총 3가지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상금은 총 2500만원으로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 1팀(500만원) △우수상 5팀(각 200만원) 총 7팀에 부여되며 최종 선발된 팀 중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투자 연계 기회, 창업 공간 우대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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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어학원, KBSKids와 함께하는 ‘주니어 영어·가족 캠프’ 오픈
경기 수원·동탄 지역에서 15년간 영어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이언어학원'과 어린이 전문채널인 'KBSKids'가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필리핀 클락에 2025년 여름방학 주니어 캠프와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12일 이언어학원에 따르면 필리핀 현지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수업 5시간 외에도 이언어학원 영어 선생님이 동행하여 2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원어민 선생님에게 받는 수업의 장점과 “이언어학원” 현직 선생님이 추가 수업으로 영어실력의 성취도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캠프관계자의 설명이다.또한 캠프기간동안 수학교육의 중요성도 감안하여, 명문대 인솔자 선생님이 동행하여 하루 1~2시간 수학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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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청계면 학유정 마을회관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를 활용한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정보에 취약한 계층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고 편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활용법(음식 주문, 기차표 예매, 셀프 결제 등) △헬스케어 기기 체험 및 건강 진단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생활 앱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일상생활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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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착수
전남 함평군이 생태하천 복원과 지역활성화를 아우르는 미래 비전을 담은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에 본격 착수했다.함평군은 12일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1일 함평군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마스터플랜은 치수(홍수 대응) 기능 강화, 친수(하천 접근성 개선) 공간 조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자연을 품은 숲길과 생태네트워크 조성 등 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개발 계획이다.함평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예방 등 하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동시에, 산채로와 생태학습 공간 확대, 습지와 자연형 호안 등을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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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15일 창평시장서 장터유랑단 공연 열려
담양군은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창평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전통시장 상설공연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이번 공연에는 추억의 줄타기를 비롯해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솟대타기, 만담, 국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장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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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장마철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흥군은 지난 5월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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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진도군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을 목표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상시 진행한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차량 등이다. 특히,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단위의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으며, 영치 후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을 공매 처분해 체납액을 징수한다.다만, 생계유지용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체납액의 납부를 촉구할 예정이다.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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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산물 잔류농약 사전검사 집중 지원
해남군에서는 마늘, 양파, 밤호박 등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잔류농약 사전검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농약잔류검사는 시중에 유통하려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확과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다. 잔류농약이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경우 출하 중단, 회수 조치 등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군은 출하를 앞둔 농산물을 대상으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자체 분석 장비를 통해 463종 이상의 잔류농약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출하 일정에 맞춰 신속히 제공된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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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면분회,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장흥군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회진면분회(중앙경로당)에서 ‘전국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중앙회 주관으로 보조금 회계관리,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임원교육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된다.올해는 전국 6만 9천여 개소 경로당 중에서 단 67개소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었다.전남은 7개소로 그중 장흥군 회진면분회(중앙경로당)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만배 회진면분회장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경로당 회원 여러분 모두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 라며“회원간 서로 화합하며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김성 장흥군수는 “전국 수많은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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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 내달까지 전국 사업소 순회…현장경영 관심도↑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전력망 확충, 고장 예방, 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현장경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11일부터 경기북부본부와 연천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CEO 현장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김동철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온 현장 중심의 소통과 내부역량 결집을 실천하는 자리로,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지원과 기후위기 대응,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핵심 전략의 실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일정은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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