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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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개최…28일까지 신청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오는 9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재단의 클래식음악 전공 인재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의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다.'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는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인 온드림 앙상블의 단원들과 지도교수진이 함께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무대이다. 성악, 현악, 피아노, 목관, 금관 전공별로 연주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 악기의 특색을 살린 곡들을 함께 연주하며 무대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다음달 5일,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의 첫 공연은 플루티스트 이예린, 트럼페터 성재창, 베이스 바리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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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용산철도고에 우정학사 준공·기증
부영그룹은 10일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우정학사(기숙사)를 준공·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과 최양환 대표이사, 박현순 전무,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해룡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산고교에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의 신념처럼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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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포스코그룹, 새 슬로건 공개
포스코그룹은 9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공개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5년간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궁극적 목적인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등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이 같은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 상에서 이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슬로건에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그룹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포스코그룹의 변치 않는 존재의 이유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있다. 철광석에 기술을 더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철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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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Q 영업익 1,023억 원…전년比 24.9% ↓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9%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1,9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60억 원을 기록했다.올 2분기에는 수산 및 식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 사업부문은 어가 상승과 어획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887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6.9% 늘어난 500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동원F&B(049770) 역시 원가부담 속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냈다. 동원F&B는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고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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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송도 글로벌R&D센터 '잼버리 숙소'로 제공…이태리 대표단 묵는다
포스코그룹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부터 4박 5일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레지던스홀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의 숙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신속하게 결정됐다.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 레지던스홀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160여 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레지던스홀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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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에 집중"…대기업, 발전·에너지 사업 확장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이 최근 3개월간 발전·에너지 관련 회사 10곳을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 변동현황(5∼7월)'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지난 7월 31일 기준 대규모기업집단은 81개, 그 소속 회사(계열사)는 3,083개다.약 3개월 전인 지난 5월 1일보다 계열사가 7개 늘었다. 회사설립(신규 32개사·분할 7개사)·지분 취득(10개사) 등으로 66개사가 계열 편입되고, 청산 종결(16개사)·흡수합병(12개사) 등으로 59개사가 제외된 결과다.그룹별로 보면 유진(13개사), 한화(9개사), 포스코(6개사) 순으로 신규 편입 회사가 많았다.특히 발전 및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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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경제인협회' 새 회장에 류진 풍산그룹 회장 추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차기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으로 류진(65) 풍산그룹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추대건은 오는 22일 전경련 임시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통합하고, 전경련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변경하는 안건도 다뤄진다. 전경련은 류 회장 내정 배경에 대해 "류진 회장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류 회장은 미국 다트머스대 경영학 석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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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 잼버리 다각적 지원…냉방버스 제공·공장 견학
현대차그룹은 전라북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4일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양산 각 5만 개를 비롯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회복버스와 모바일오피스 등을 제공했다. 심신회복버스는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의 회복을 촉진할수 있도록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 장비 등이 적용된 차량이다. 모바일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업무 수행은 물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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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만금 잼버리에 의료진·간이화장실 긴급 지원
삼성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중인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은 행사 참가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삼성은 그간 각종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행사 참가자의 다수가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이번 의료지원단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소아전문인력이 포함됐으며,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와 구급차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오늘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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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에스, 에이팟 플랫폼스와 NFT 사업 협력 구축
효성티앤에스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효성티앤에스의 NFT 전문 포털인 ‘NFTtown’의 NFT 작가 및 작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효성티앤에스는 에이팟 플랫폼스가 보유한 방대한 NFT 작가 네트워크를 NFTtown에 적용해 이용자들이 많은 NFT 작가 및 작품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또한, 양 사는 NFT 작품 소개, 디지털 상품 전송, NFT 보유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첫번째 협업으로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일산점 스파치오 위르 갤러리에서 한광숙, 콰이어트아이, HAN(한순옥) 등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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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충북 호우피해 복구 성금 2억 원 기탁
현대그룹이 충청북도에 호우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일 충청북도 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통해 충북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정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대그룹은 충북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과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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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K-기후테크’ 인재 육성·사업화 지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K-기후테크’ 인재 육성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 참가자(팀)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린 소사이어티’는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기후테크 분야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창업 등 사업화 도전을 지원하는 사회혁신 사업이다.정부가 지난 3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국가전략을 공표함에 따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국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 이에 지난 5월,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25개를 지원·육성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그린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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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생명 구한 시민영웅 4명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위기의 순간에 어린아이의 생명을 구한 최재호(19)씨, 이효영(42)씨와, 바다에 추락한 차량 운전자의 생명을 구한 심용택(42)씨, 홍시호(67)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지난달 27, 28일 이틀에 걸쳐 히어로즈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방문하여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22일 오후 2시경, 경일대학교 재학생 최재호씨는 하굣길에 4차선 도로 맞은편에서 트럭이 오는 것을 못 보고 도로에 뛰어든 5세 아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몸을 던졌다. 다행히 최씨를 본 트럭이 급정거하여 아이는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최씨는 팔과 무릎에 깊은 찰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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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 개시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이끄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셀럽(Celebrity)과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 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29명(27팀)을 선정해 총 59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2,200만 회가 넘는다.올해는 장애예술인과 셀럽의 만남이 서로에게 소중한 장면으로 남고, 서로의 힘이 모여 상승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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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스테이지'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지난 7월 28일 서울, 29일 대전에서 한경아르떼와 함께 새롭게 기획한 찾아가는 음악회 시리즈 ‘온드림 스테이지’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온드림 스테이지’는 재단의 일상 속 문화확산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4개 도시를 찾아가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첫 시즌을 맞은 ‘온드림 스테이지’는 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지금의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총 5,000명의 감사한 이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지난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에는 재단 ‘온드림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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