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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화 봉송 101일간 대장정 돌입...‘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캠페인 전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삼성전자가 1일부터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 봉송 대장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공식 후원사다. 빙상 스타 이상화 선수가 성화 봉송 첫날 성화주자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캠페인 주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Do What You Can't)'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 주자로 이상화 선수를 발탁했다. 이 선수는 "국내 첫 동계올림픽의 성화 봉송 첫 날, 올림픽 출전 선수로서 성화주자로 뛰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전 국민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삼성전자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Do What You Can’t) 캠페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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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황망,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실시간 방송... 현지 시청자 ‘50만명’ 돌파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봉황망중한교류채널(이하 봉황망)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생중계가 누적 시청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1일 오전 11시부터 봉황망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한국 땅을 밟게 되는 감격적인 순간을 실시간으로 방송 중이다. 생중계를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누적 시청자 수 50만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중국 현지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어 마감 시간인 오후 8시 정도에는 7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가 평창 인수단에 이양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가 비로소 타오르기 시작했다. 1일 11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포함한 성화봉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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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스포츠 영화제’ 연다...21개국 23편 상영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한 외교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월드 시네마 위크’ 행사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주한 외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추천한 수준 높은 스포츠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행사는 대회 개최 100일 전(G-100일)을 맞이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기간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프랑스, 독일, 호주, 인도, 러시아 등 21개국 총 23편의 스포츠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제의 개막식은 SBS 박서진 아나운서와 멕시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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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4차전]'9회 5득점' 다저스, 휴스턴 꺾고 승부 원점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LA 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4차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전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의 부진으로 3-5로 석패했던 다저스는 천신만고 끝에 4차전을 잡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5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5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저스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9회초 5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코디 벨링저는 9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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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4차전]역대 3승1패 팀의 우승 확률 93.8%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KIA 타이거즈가 8년 만의 통합 우승에 9부 능선을 넘었다. KIA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4선승제) 4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준 KIA는 2차전에서 양현종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린 후 3, 4차전을 모두 이겼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다. 8년 만에 통합 우승도 거머쥐게 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3승1패를 만든 팀의 우승 확률은 16차례(1982년 1무 포함) 중 15차례다. 무려 93.8%에 달한다. 예외는 단 한 번 있었다. 두산은 2013년 삼성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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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3차전]다르빗슈 무너뜨린 휴스턴, 다저스에 시리즈 역전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 다저스에 2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역전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다저스와 2017 월드시리즈(7전4승제) 3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1승씩을 주고받은 양팀은 휴스턴 홈으로 자리를 옮겨 3차전 승부를 벌였다. 2차전을 내준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영입한 다르빗슈 유를 선발로 내세웠다. 휴스턴은 리그 3년차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로 맞섰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월드시리즈 등판이었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크게 엇갈렸다. 다르빗슈는 1회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세 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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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마켓'은 아디다스 스폰서 정책 변경이 무섭다...중소 리그나 팀, 스폰서 확보 빨간 불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아디다스는 최근 스포츠 팀이나 리그 스폰서 계약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리그 AC밀란과 계약을 조기종료했다. 아디다스는 AC밀란에 스폰서해서 얻는 이익이 기대만 못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AC밀란은 지난 몇년 간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았다. 이번 시즌도 아직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AC밀란은 중국 자본을 통해 부활을 천명했지만 여전히 이전보다 가치가 떨어진 상태다. 이탈리아 리그가 2000년대 초반 칼치오폴리로 인기가 급락한 것도 한 요인이다. 현재 아디다스는 맨유, 유벤투스처럼 국제적으로 상업성이 있는 리그와만 계약을 맺고 있다. 아니면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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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대한스포츠의학회' 유소년선수 위해 손잡는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프로축구연맹과 대한스포츠의학회가 22일 유소년 의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에서 발생하는 부상과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한스포츠의학회와 협력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상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유소년 전용 의료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유소년 선수의 안정적인 기량 향상을 위해서 신체적, 기술적 성장만큼 중요한 것이 고도의 의료지원이다. 아직 신체적으로 완성이 안 된 유소년 선수에게 발생한 부상은 선수 생활 내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축구선수 알렉산더 파투가 있다. 그는 18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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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女대표팀, 일본에 0-2 패배…U-20 월드컵행 좌절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U-19(19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에 패하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은 22일 중국 난징 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B조 3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거둔 한국은 조 3위로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이 대회 3위에게까지 주어지는 내년 U-20 여자월드컵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호주에 0-2로 패한 대표팀은 19일 베트남에 5-0 대승을 거뒀지만 이날 숙적 일본을 넘지 못하며 U-20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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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시아 축구, 세계와 격차는 여전"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현역 시절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떨치던 박지성(36)이 "아시아 축구는 여전히 세계 수준과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박지성은 지난 17일 야후재팬에 게재된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모두 최근 세계 최고 수준과 경기를 하지 않았기에 판단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몇 년 사이 거리가 좁혀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지성이 머물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이뤄진 이번 인터뷰는 재일동포 축구기자로 유명한 신무광씨와 박지성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지성이 은퇴 후 일본 언론과 단독 인터뷰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화는 주로 일본대표팀과 유럽 무대에 대한 이야기로 꾸려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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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꺾은 NC '상승세', 가을의 강자 두산과 PO 대격돌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NC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에이스 에릭 해커의 무실점 역투와 15안타를 터뜨린 집중력을 앞세워 9-0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한 NC는 대망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정규리그 2위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NC는 악전고투 끝에 롯데를 제압해 선수단의 분위기가 뜨겁다. 5차전 끝에 롯데를 제압해 투수진의 소모력이 많다. 5차전에 선발로 나온 해커가 1,2차전에는 나올 수 없다. 그러나 제프 맨쉽, 장현식이 대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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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심석희, 월드컵 2차대회 1000m 우승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20·한국체대)가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며 월드컵 2차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282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된 1차대회에서 경쟁자인 최민정(19성남시청)에게 밀려 개인 종목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던 심석희는 이날 1000m 제패로 건재를 과시했다. 심석희는 경기 시작 12초 만에 선두를 꿰찬 뒤 끝까지 순위를 유지했다.상대 추격 코스를 완벽하게 차단하며 1위를 빼앗기지 않았다. 함께 출전한 이유빈(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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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2차전]롯데, NC에 1-0 진땀승···철벽 계투에 타선 침묵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롯데 자이어츠가 지난 8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장전 혈투 끝에 패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9일 1점차 승리를 거두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롯데는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N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내준 롯데는 2차전에서 철벽 계투를 앞세워 함숨을 돌렸다. 롯데 선발로 나선 브룩스 레일리는 5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레일리는 이날 경기에서 MVP에 선정됐다.이날 경기에서 양팀 타선이 침묵하며 투수전 양상을 보였다. 선취점을 뽑은 팀은 롯데였다.2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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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1차전]NC, '롯데 킬러' 권희동 맹활약 속 첫 판 승리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NC 다이노스가 '롯데 킬러' 권희동(7번 타자, 좌익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라이벌 롯데 자이언츠와 '낙동강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다.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와 롯데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권희동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연장 11회초 2-2 동점 상황에서 권희동이 귀중한 결승타를 때려내며 롯데를 격파하는데 선봉에 섰다. 권희동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권희동은 1-0으로 앞선 4회초에도 2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로 연결해 1점 차 리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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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기술자문 사양 "비공식적으로 돕겠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기술자문직 제의를 거절했다. 직함을 갖고 움직이지 않는 대신 비공식적으로 한국 축구를 돕겠다고 했다. 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용수 부회장, 국제팀 전한진 팀장은 현지시간 6일 오후 프랑스 칸에서 히딩크 감독과 만났다. 두 사람은 2002년 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과 통역으로 활동해 히딩크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국내 언론을 통해 거론됐던 내용을 히딩크 감독에게 설명하면서 기술자문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기간 중 다른 일을 맡기로 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적인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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