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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축구화 ③] 2006 독일월드컵, 월드컵 최고의 수비수 칸나바로 축구화 'Nike Air Total 90 2006'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월드컵, 4년에 한 번 열리는 지구인의 최대 축구 축제. 영광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대회인 만큼 월드컵 참가국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또한 스포츠 브랜드들의 축구화 경쟁 역시 뜨겁다.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축구화가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바란다. 2018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20년간 어떤 축구화들이 월드컵을 대표했는지 알아본다. 2006년 월드컵은 독일에서 치러졌다. 독일은 이미 1974년에 서독에서 월드컵을 개최한 적이 있다. 당시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나뉜 분단국가였다. 하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은 하나가 된 독일에서 열렸다. 월드컵의 진정한 의미인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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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축구화 ②] 2002년 한-일 월드컵, '마의 6골을 넘어선 호나우두 축구화'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월드컵과 축구화 : 2002년 한국-일본 월드컵 월드컵, 4년에 한 번, 한 달 동안 열리는 지구인의 축구 축제다. 영광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대회인 만큼 월드컵 참가국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또한 스포츠 브랜드들의 축구화 경쟁 역시 뜨겁다.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축구화가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바란다. 2018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20년간 어떤 축구화들이 월드컵을 대표했는지 알아본다.2002년 월드컵은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개최된 월드컵으로 최초로 아시아에서 열린 월드컵이었다. 개막전은 한국, 결승전은 일본에서 열렸다. 2002년 월드컵은 터키, 한국의 선전과 세네갈의 아프리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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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멈추지 않는 이탈리아 축구…명문 AC밀란 재정 부실 의혹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이탈리아 축구가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월드컵 탈락 충격에 이어 이번에는 리그에서 일이 터졌다. 이탈리아 리그 세리에 A의 대표 명문 AC밀란이 발원지다. AC밀란은 최근 재정 건전성을 의심받고 있다. 이번 시즌 AC밀란을 인수한 중국계 컨소시엄이 문제의 발단이다. 중국계 컨소시엄의 사장 리용홍(李勇鸿)이 사기꾼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외신에 따르면 리용홍의 재산은 AC밀란 인수 당시 주장한 것과는 매우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인수 당시 리용홍이 자신이 소유주라고 말했던 광산은 실제로는 다른 그룹의 소유였다. 광산업을 통해 부를 쌓았다고 했지만, 중국 채광업계에는 그의 이름이 거의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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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골 작렬...케인과 투톱 '환상의 케미'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영국 프리미엄리그(EPL)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이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하며 시즌 4호골을 작렬했다.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천금같은 결승골을 넣었다. 양팀이 1 : 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찔러준 패스를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이 골로 챔피언스리그에서 2호골이자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독일 원정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5경기 무패(4승1무·승점 13)를 내달리며 H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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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산업 글로벌 컨퍼런스 30일 개최...'스포츠-기술의 융합' 이야기한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스포츠 산업 글로벌 컨퍼런스가 30일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스포츠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스포츠 산업 글로벌 컨퍼런스는 지난 5월부터 개최된 ‘2017 스포츠 산업 컨퍼런스’의 마지막 컨퍼런스다. 2017 스포츠 산업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4회의 국내 컨퍼런스, 3회의 전문가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1회 컨퍼런스의 주제인 “4차 산업 혁명과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의 변화와 지역스포츠 육성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가장 최근인 4회 컨퍼런스에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산업의 정책 변화와 스포츠 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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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구 세대교체 희망 보여준 APBC…자양분 될 패배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한국 야구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통해 세대 교체의 희망을 봤다. 비록 일본을 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패배도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젊은 피'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에서 일본에 0-7으로 져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이번 대회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등 아시아 3개 프로야구 기구가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와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유망주와 스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만든 새로운 국가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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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전 핸드볼 국가대표, 세계도핑방지기구 선수위원 선임...스포츠 외교력 한층 강화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회(2017 WADA Foundation Board Meeting)에서 한국인 선수위원이 탄생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핑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요즘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선수가 세계도핑방지기구의 선수위원으로 새롭게 선임된 것은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회에서 세계도핑방지기구의 선수위원으로 선임된 주인공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핸드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홍정호 전(前) 국가대표 선수이다. 홍정호 선수위원은 앞으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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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나이키 간 새로운 시그니처 농구화 전쟁 발발 조짐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NBA 강팀들의 대결만큼 흥미진진한 아디다스-나이키의 시그니처 전쟁이 새로운 서막에 올랐다.두 기업은 NBA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 두 명과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키는 밀워키 벅스 소속 포워드 안테토쿰포와 스폰서십을 재계약하면서 시그니처 제작 계약도 추가로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이에 맞서 나이키와 신발 후원 계약을 맺고 있던 시카고 불스의 잭 라빈을 데려왔다. 잭 라빈은 나이키와 스폰서십 계약 종료 후 재계약 여부를 놓고 협상하던 중이었다.나이키와 계약한 안테토쿰포는 211 cm키를 가진 촉망받는 장신 포워드다. 그리스의 괴물이란 뜻의 'Greek Freak'란 별명처럼 신체능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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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축구화 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위대한 축구화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98 R9' 탄생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월드컵은 4년에 한 번, 한 달 동안 열리는 지구인의 축구 축제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대회인 만큼 월드컵 참가국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축구인들의 가장 영광스런 행사인 만큼, 각 스포츠 브랜드들의 경쟁 역시 뜨겁다. 세계 유수의 스포츠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축구화가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바란다. '월드컵과 축구화'에서는 2018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20년간 어떤 축구화들이 월드컵을 대표했는지 알아본다. 20세기 최후의 월드컵은 월드컵 창시자 '줄 리메'의 조국 프랑스에서 열렸다. '데니스 베르캄프'의 3터치 골, 크로아티아의 선전 등 볼거리가 다양했던 대회이기도 했다. 프랑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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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EPL 맨체스터 시티 다큐멘터리 제작 예정...EPL구단 뒷 이야기 공개된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제작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마존과 TV다큐멘터리 시리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코치와 선수들의 생활, 팀 내부 이야기, 운영진과의 미팅 장면 등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팬들이 볼 수 없었던 구단 속사정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아마존이 맨체스터 시티와 다큐멘터리 계약을 맺은 이유는 간단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0년간 EPL에서 가장 흥미로운 팀으로 발돋음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보유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생활과 지금의 구단을 만든 보드진의 이야기는 매우 훌륭한 콘텐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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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봇다리 수영선수’ 김세진과 경남 김해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삼성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공식후원사로 ‘로봇다리 수영선수’로 불리는 김세진 선수와 함께 11일 경남 김해에서 성화 봉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송화 봉송에는 ‘로봇다리 수영 선수’로 알려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 선수와 전국장애인수영대회서 신인선수상을 받은 경운중학교 김동훈 선수가 참였다. 김세진 선수는 오른쪽 무릎 아래와 왼쪽 발목 아래가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가 있는데, 재활을 위해 시작한 수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9 영국 주니어 장애인 수영 챔피언십 3관왕 등 국내외 수영대회서 총 150여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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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과격 행동으로 축구계 몸살...흥행에 악영향 우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축구계가 일부 서포터즈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외 리그에서 서포터즈 관련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국내에서는 K리그가 최근 두 건의 서포터즈 관련 사고를 겪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서포터즈 난입 폭행 사건,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서포터즈 나치식 경례 사건이다.특히 인천 서포터즈의 난입은 구단 관계자 폭행이 동반된 심각한 사건이었다. 2명의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가 경기장에 난입해 전남 구단 관계자를 폭행한 것이다. 이로 인해 해당 구단 관계자는 육체적,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폭력을 휘두른 2명의 서포터즈에 무기한 홈경기 출입 금지라는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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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니폼 발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아디다스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각국 대표팀이 사용하게 될 유니폼을 발표했다. 개최국 러시아를 비롯해 월드컵 결승에서 만났던 독일과 아르헨티나, 그리고 멕시코, 스페인, 벨기에, 콜롬비아, 일본 대표팀 등 8개 디자인이다. 이번 유니폼 컨셉은 각 대표팀의 과거와 전통을 재해석했다. 독일-러시아-멕시코: 영광스러운 과거와 위대한 현재독일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사용했던 유니폼을 재 디자인했다. 가슴에 있던 문양을 좌우를 뒤집어 흑백으로 새겨 넣었다. 원년 유니폼은(당시 서독) 마테우스-브레메-클린스만-루디 푈러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우승을 일궈낼 당시 입었던 유니폼이다. 당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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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성목 사장·걸그룹 정채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참여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KT는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에서 오성목 사장과 모델 정채연 양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에 의하면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과 현재 KT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 양은 6일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 ‘KT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KT Submarine Cable Complex)’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오 사장과 정채연 양은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 부근에서 개별 200m를 성화와 함께 달렸으며, KT 송정빌딩 앞에서 성화를 전달하는 토치 키스를 진행했다.오 사장은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참여를 매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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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다저스 꺾고 월드시리즈 제패···55년만의 첫 우승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휴스턴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2017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1962년 창단한 휴스턴은 무려 55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휴스턴 톱타자 조지 스프링어는 또다시 홈런포를 터뜨렸다. 월드시리즈 최초로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에서 홈런 5개를 몰아쳤다. 한 시즌 월드시리즈 최다 홈런 타이기록이다. 스프링어는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3루에서 다저스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려 승리에 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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