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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매력을 전세계로’ 문체부, 평창올림픽 맞아 관광 홍보 행사 개최

2017-11-29 22:03:28

2018 평창 동게올림픽 공식 로고.
2018 평창 동게올림픽 공식 로고.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 매력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두 가지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현지견학(팸투어)을 실시한다. 더불어 오는 30일에는 환영만찬으로 ‘평찬 관광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지견학은 외국인 관람객들의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평창올림픽 관람 티켓과 관광상품을 연계한 행사다. 북미(미국, 캐나다)와 유럽(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체코, 네덜란드), 아시아(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인도) 등 21개국 올림픽 티켓 판매 공식대행사와 협력 여행사, 해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지견학 세부 내용은 평창올림픽 경기 시설 답사, 개최지 주요 관광지 방문, 개최지 관광 체험, 서울·경기권 관광지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평창 관광의 밤’에서는 관광공사와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해외 언론인 초청 기자회견을 개최해 평창대회 준비 상황과 개최지 관광 상품 등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관광공사는 해외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숙박 수요의 분산을 위해 전국 철도를 무제한 이용하고, 시티투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평창코레일코스’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평창올림픽은 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도시의 관광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올림픽 관람객들의 경기 관람과 관광 활동이 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객 유치 확대와 더불어 올림픽 이후의 관광유산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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