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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한국 최초 호주오픈 4강 진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정현이 한국 테니스사상 최초로 호주오픈 4강에 올랐다. 아시아 남자선수로는 86년만이자 두 번째다. 정현(58위·한국체대)는 24일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정현이 4강에서 만날 상대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중 승자다. 둘의 상대 전적은 19승 6패로, 패더러가 앞선다. 페더러는 베르디흐를 상대로 8연승 중이다. 상대 전적만 보고 정현의 4강 상대를 예단할 수는 없다. 베르디흐도 호주 오픈 전적이 44승 14패다. 2014년에는 4강에 올랐다. 이듬해 전적도 4강이다. 랭킹도 객관적 지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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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라틀리프 귀화절차 완료...이르면 내달 23일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로 데뷔 예정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 농구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귀화 절차가 완료됐다. 라틀리프는 지난해 9월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라틀리프의 귀화조건에 전격 합의하면서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해 중으로 귀화절차가 완료돼 이달 1일 열렸던 농구 월드컵 지역 예선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였으나 법무부 심사가 지연되어 취득이 늦어졌다.라틀리프는 2012년부터 7년여간 KBL 코트를 밟아왔다. 라틀리프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과 한국 국적 취득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왔다. 이번 귀화로 라틀리프는 태극기를 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뛸 기회를 얻게 됐다. 라틀리프는 KBL에서 활약을 시작한 이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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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 포워드 폴 조지의 두 번째 시그니처 농구화 PG2 발매 예정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NBA 스타 플레이어 폴 조지(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두 번째 시그니처 농구화 PG2가 곧 발매될 예정이다. 폴 조지는 이미 지난 2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에서 PG2를 선보인 바 있다.폴 조지는 NBA에서도 손꼽히는 올스타 포워드다. 지난 시즌까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뛰었던 폴 조지는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MVP 러셀 웨스트브룩, ‘멜로’ 카멜로 앤써니와 함께 ‘BIG 3’로 팀을 이끌고 있다. 폴 조지의 첫 번째 시그니처 농구화인 PG1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제법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앞 축의 부족한 줌 에어’ ‘지나치게 길어 불편한 스트랩’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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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0분 출전' 토트넘, 사우스햄튼과 1-1 무승부...4위 진입 먹구름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사우스햄튼(4-2-3-1)GK : 맥카시DF : 소아레스-스티븐스-후트-버트란드MF : 로메우-레미나/워드 프로스-호이비어-타디치FW : 가비아디니교체: 부팔(66' 호이베르그)/데이비스(79' 레미나)/오바페미(82' 가비아디니)◇토트넘(4-2-3-1)GK : 포름DF : 오리에-산체스-베르통언-데이비스MF : 다이어-무사 뎀벨레/시소코-알리-손흥민FW : 해리 케인교체: 라멜라(70' 손흥민)/오리에(72' 트리피어)/완야마(85' 뎀벨레)◇전반전토트넘은 전반 초반 사우스햄튼의 빠른 공격을 몇 차례 허용했다. 토트넘의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의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 가비아디니에게 위험지역에서 슈팅 각도를 허용했고 타디치에게 역습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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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첫 번째 글로벌 스노보드 '랜드라인' 필름 공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첫 번째 풀-렝스 스노보드 필름 <랜드라인(LANDLINE)>을 공개했다.진보적인 스노보딩 필름 메이커로 잘 알려진 감독 ‘태너 펜들턴(Tanner Pendleton)’은 세계 도처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반스 스노우팀의 창의적인 재능과 다채로운 개성의 모습을 코닥(Kodak)의 16mm 필름을 사용해 날것 그대로의 느낌으로 담아냈다. 반스 스노우 팀은 프로 라이더를 비롯해 떠오르는 루키와 레전드로 인정받는 라이더까지 풀-파트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번 필름을 통해 오늘날 현대 스노보드의 진정한 정신과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반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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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2018 브랜드 캠페인 ‘나의 러닝은 나를 닮았다’ 전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2018년 브랜드 캠페인 ‘나의 러닝은 나를 닮았다’를 전개한다. ‘나의 러닝은 나를 닮았다’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러너의 시각으로 해석해 선보이는 뉴발란스 코리아의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러닝의 진정성을 조명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만의 러닝을 정의해 나가는 러너들과 함께 해온 브랜드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7년부터 뉴발란스와 함께 뛰어온 아마추어 러너 ‘이병도’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병도는 뉴발란스가 운영하는 러닝 크루 ‘Team Nbx’ 소속 러너로, 2007년 국내 최연소 서브3 보유자로 랭크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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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팬을 위한 얕은 지식사전] 제2화 '스몰마켓의 생존 방식'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스몰 마켓(Small Market)‘스몰 마켓(Small Market)’은 스포츠계에서 작은 시장을 기반으로 둔 스포츠 구단, 리그를 뜻하는 용어다. 거대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빅 마켓(Big Market)과는 상반된다. 대부분의 스몰 마켓은 시장성이나 투자에서 안정적인 거대 시장을 가진 빅 마켓 구단들과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스몰 마켓은 스포츠계에서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러 방법을 고안해야 했다.◇ 스몰 마켓의 경쟁방식 1 : 하이 리스트 하이 리턴현재의 성적을 위해 미래의 위험을 감수한다. 스몰 마켓이 빅 마켓과 경쟁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소유주의 개인 자금으로 투자력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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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월 24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 확정...첫 원정 A매치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월 24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 확정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월 24일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평가전 확정을 발표했다. 친선 평가전은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 위치한 윈저 파크 경기장이다. 경기 개막 시각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11시다. 이로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4일 북아일랜드, 28일 폴란드라는 강호들과 평가전을 잇달아 치르게 됐다.북아일랜드와 대한민국의 축구 평가전은 이번 경기가 최초다. 성인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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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진천선수촌 방문 격려…”남북 단일팀, 역사 속 명장면 될 것”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남과 북이 한 팀이 돼 함께한다면 두고 두고 역사 속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평창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 자리에서 “북한의 참가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공동입장과 더불어 일부 단일팀 구성까지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만약 성사된다면 얼어붙은 남북 관계를 풀어나가는 좋은 출발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남과 북은 평창올림픽 개회식과 폐막식 공동입장과 더불어 여자 아이스하키 팀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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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장시간 이동 고려한 ‘Z.N.E 36HRS 후디’ 출시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아디다스가 이동이 잦은 운동선수, 엔터테이너들을 위해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Z.N.E 36HRS 후디’를 출시했다. ‘Z.N.E 36HRS 후디’는 선수들이 원정 경기를 위해 이동할 때, 일반적으로 왕복에 36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선수들이나 엔터테이너에게 장시간 이동은 매우 힘든 일로 경기력이나 퍼포먼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Z.N.E 36HRS 후디’은 이런 장시간의 이동중에서 느낄 수 있는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Z.N.E 36HRS 후디’은 뛰어난 유연성, 통기성의 니트 소재를 사용했다. 프리미엄 본딩 기술을 적용돼 쾌적한 착용감과 우수한 기능성을 제공한다. 소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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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토크 시티에 3-0완승...단독 2위 유지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EPL 23라운드 마지막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 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 첼시에 승점 3점 앞선 채로 단독 2위 자리를 유지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3-3)GK : 데 헤아DF : 발렌시아-존스-스몰링-루크 쇼MF : 린가드-마티치-포그바FW : 마타-루카쿠-마샬교체/레쉬포드(80’ 마샬), 펠라이니(80’ 린가드), 맥토미네이(83’ 마타)◇ 스토크 시티(4-3-3)GK : 버트란드DF : 바우어-주마-마르틴스 인디-타이먼MF : 앨런-플레처-아일랜드FW : 추포-모팅’-크라우치-샤키리교체/빔머(46’ 타이먼), 소비흐(61’ 추포-모팅), 디우프(70’ 크라우치)◇ 전반전 맨체스터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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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치열한 접전 끝에 맨시티에 4-3승리, 맨시티 무패행진 마감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EPL 23라운드 빅 매치 리버풀-맨시티 경기의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맨시티의 리그 23경기 무패를 저지하고 3위로 도약했다.◇ 리버풀(4-3-3)GK: 카리우스DF: 조고메즈-마티프-로브렌-로버트슨MF: 체임벌린-칸-뷔날덤FW:살라-피르미누-마네교체/밀너(79’ 칸), 랄라나(88’ 살라), 클라반(90+4’ 마네)◇ 맨시티(4-3-3)GK: 에데르송DF: 워커-스톤스-오타멘디-델프MF: 데브라이너-페르난지뉴-귄도안FW: 스털링-아구에로-사네교체/다닐루(31’ 델프) 베르나르두 실바(71’ 스털링)◇ 전반전 맨시티는 경기초반 데 브라이너와 스털링의 공격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스털링이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으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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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스티븐스에 2라운드 2분 36초 TKO패배, 아쉬웠던 1년 1개월만의 복귀전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가 ‘10위권 문지기’ 제레미 스티븐스에 2라운드 2분 36초 TKO 패배를 당했다. 최두호는 2016년 12월 UFC 206에서 컵 스완슨과 경기 패배 이후 1년 1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아쉬운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UFC Fight Night 124 메인 이벤트 최두호-스티븐스의 경기가 스코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렸다. 경기 전 최두호-스티븐스의 경기는 ‘카운터 대결’로 예상됐다.최두호는 강력한 스트라이킹을 지닌 선수다. 뛰어난 동체 시력에 이은 카운터를 가지고 있다. 스티븐스 역시 뛰어난 스트라이킹을 지닌 강 펀쳐 스타일의 선수다. 맷집과 투쟁심이 좋아 인파이팅에서 상대의 타격을 견디며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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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정 추진...스포츠산업 융·복합 전문기관 역할 기대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정 계획을 공고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스포츠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하고 스포츠 융·복합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스포츠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고에서 센터로 지정될 수 있는 기관은 ▲국공립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또는 전문대학 ▲「특정연구기관 육성법」에 따른 특정연구기관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스포츠산업체 발전을 위한 자문 응대, 상담 지원(융·복합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스포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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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에서 이벤트 경기 '3X3 대학 OB 최강자전' 열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KBL 올스타전에서 이벤트 경기 '3X3 대학 OB 최강자전' 개최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벤트 경기로 '3X3 대학 OB 최강자전'이 열린다.3X3 대학 OB 최강자전 경기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이벤트 경기다. 3X3 대학 OB 최강자전은 KBL에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출신 대학별로 모아 토너먼트를 벌인다. 3X3 농구경기는 생활 체육, 3X3 월드컵 등과 맞물리면서 인기가 급증했다. 3x3 농구 경기는 정규코트의 한쪽 면만 사용한다. 정식경기보다 인원, 경기 시간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덕분에 최근 국내에서도 FIBA 주관 3X3경기가 펼쳐지는 등 많은 농구팬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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