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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라빈 라이벌 '애런 고든', 2018 NBA 올스타 덩크 콘테스트 참가

2018-01-25 17:43:30

사진=NBA 공식 유투브
사진=NBA 공식 유투브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NBA 올랜도 매직의 포워드 애런 고든이 2018 NBA 올스타전의 전야제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1월 23일 다수 외신은 애런 고든이 내달 19일 열리는 2018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빅터 올라디포, 데니스 스미스.Jr 등과 함께한다. 애런 고든은 2016년, 2017년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애런 고든은 1995년생의 파워/스몰포워드로 올랜도 매직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6년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현 NBA 덩크왕’ 잭 라빈과 덩크 대결을 펼쳐 주목받았다. ‘덩크의 아이콘’ 빈스 카터가 등장한 2000년 덩크 콘테스트 이후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애런 고든은 2016년 당시 잭 라빈에 비해 주목 받지 못한 신인이었다. 여론은 2016년 덩크 콘테스트 참가자 명단이 발표될 당시도 잭 라빈을 택했다. 잭 라빈이 2015년에 이어, 무난하게 우승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애런 고든은 세간 평가를 뒤집었다. 탁월한 운동 능력으로 멋진 덩크를 선보였다. 창의력도 독보였다. 전동 보드를 탄 마스코트를 넘어 덩크를 시도하는 퍼포먼스도 보였다. 하지만 트로피는 잭 라빈에게 돌아갔다. ‘비트윈 더 레그’기술을 섞은 자유투라인 덩크가 결정적이었다. 애런 고든은 2017년 덩크 콘테스트에도 참여했으나 부상의 여파로 제 실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2017년에는 덩크 콘테스트 결승을 데릭 존스.Jr와 글렌 로빈슨 3세에 내줘야했다.

현재 애런 고든은 득점, 리바운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데뷔 4년 차 시즌에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2년 연속 아쉬움을 삼킨 애런 고든은 이번 시즌에야말로 ‘NBA 덩크왕’의 왕좌를 노린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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