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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대회 조직위, 선수촌~광주공항역간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선수촌에서 광주공항 지하철역간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스터즈수영대회 공식숙소인 광산구 우산동 선수촌에서 광주공항(지하철)역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결정goT다고 9일 밝혔다.2천여 명이 입촌하는 선수촌은 의료센터, 은행, 이·미용실 및 편의점, 카페, 면세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외국선수들이 관광이나 쇼핑 등 즐길 수 있는 시내와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다. 이에 조직위는 지하철로 쉽게 광주 주요 도심지를 찾아갈 수 있게 무료 셔틀버스를 8월 10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18일까지 선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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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남부대 잔디광장은 지금 ‘축제의 현장’
남부대학교에 마련된 마켓스트리트 잔디광장(우정의 동산)이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의 작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잔디광장은 편히 누워 쉴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과 의자, 푸드트럭, 공연 무대, 게임 부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곳은 우선 오감을 자극하는 푸드트럭의 다양한 음식이 선수단과 시민들을 유혹한다. 치킨부터 닭꼬치, 스테이크, 핫도그, 소떡소떡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음식들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마스터즈대회 기간 이곳의 분위기는 세계선수권대회와는 사뭇 다르다. 훈련과 연습으로 지친 몸을 달래듯 편히 쉬다 갔던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마스터즈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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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자폐장애 1급 이동현의 '멋진 도전' 눈길
지난 6일 오후 염주실내수영장. 50m의 긴 레인을 쉼 없이 오가던 그는 10여 차례를 왕복한 뒤에서야 가쁜 숨을 몰아쉬며 휴식을 가졌다.이동현씨(29·광주시 동구 학동). 자폐장애 1급인 그는 멋진 도전을 앞두고 있다.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이다.이번 대회에서 경영 25~29그룹 자유형 100m(13일)와 접영 50m(14일), 접영 100m(15일) 등 3개 종목에 출전한다. 전 세계 참가자 4032명에 포함된 3명의 장애인 가운데 1명이며, 1034명의 국내 참가선수 가운데서는 유일한 장애인이다. 동현씨는 요즘 오전·오후 2시간씩 하루 4시간의 맹훈련을 하고 있다.수영을 오래 해온 국내외 비장애인들과 실력을 겨룬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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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아티스틱수영, 환상적 연기에 국내외 관중들 환호성
경기장에서는 혼신의 힘을 쏟고, 끝나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선수들간 친목과 화합 도모에 적극적이다.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일반적인 모습니다. 6일 오전 아티스틱수영 경기가 펼쳐진 염주체육관. 예상과 달리 수백명의 관객들의 환호 속에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연기를 선보였다.일부는 마스터즈대회가 무색할 정도의 선수간 호흡으로 환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큰 동작보다는 아기자기한 연기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반면 파트너와 호흡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등의 실수도 자주 나왔지만 그때마다 관객들은 더 큰 박수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선수들은 환한 미소로 손을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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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대회 조직위, 태풍 대비책 마련...“축제는 계속된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대회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나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시설 이동 및 안전 조치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조직위는 우선, 국제방송센터 부지 몽골텐트 6동을 철거하고 각 경기장 선수 이동 동선에 있는 몽골텐트 51동의 칸막이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 선수와 관람객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조성된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도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휴게 파라솔과 배너 등 각종 강풍 취약시설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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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기념 축하 콘서트 열려...1만여명 어울려 대회 성공 기원
한여름 밤 7080세대의 추억을 여행하는 콘서트가 광주에서 열렸다.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남부대학교 우정의 동산 특설무대에서 각국 선수단과 시민,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즈대회 개최 기념 축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콘서트는 11일 열리는 공식 개회식에 앞서 마스터즈대회 개막을 축하하고, 150만 광주시민이 각국에서 온 선수단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열렸다.콘서트는 방송인 박철씨가 MC를 맡고 장윤정, 윤수일, 조항조, 윤수현, 양수경 등 추억의 7080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이날 공연장에는 어린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시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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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우생순 신화, 수구경기 보러오세요"…한국 3팀 마스터즈 출전
지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감격의 첫골과 첫승을 수확하면서 제2의 우생순 신화로 인기를 끌었던 한국 수구 경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수구 경기는 비단 한국팀의 열정적인 도전뿐만 아니라 수중럭비라고 불릴 정도로 과격한 몸싸움과 화려한 수영 기술, 아름다운 중거리 슛과 물에 튕겨내는 기술적인 슛, 그리고 치열한 전술 싸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지난 선수권대회에서 가장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낸 종목이었다.이번 마스터즈대회에서도 수구는 다시 한번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도전정신으로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먼저 마스터즈대회 수구 경기는 선수권대회와 다른 룰로 흥미를 이끌어 낸다.연령에 따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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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수영대회 준비 '착착'...경기장·부대시설 등 마무리 현장 점검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를 하루 앞두고 광주광역시와 대회조직위원회가 완벽한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상황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지난 4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과 야외수구경기장, 선수촌 등을 방문해 최종 현장점검에 나섰다.이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지난 7월28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폐막한 후 곧바로 마스터즈 대회 체제로 전환한 경기장과 부대시설 등의 마무리 작업 진행 상황과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선수권 대회와 달리 마스터스대회는 참가 선수 상당수가 개별 이동을 하기 때문에 숙소와 교통, 음식 등의 안전을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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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5일 개막...세계 수영 동호인 축제 시작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8월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제18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고 규모로 성공리에 마무리된 이후, 일주일간의 준비단계를 걸쳐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시작된다. 전 세계 84개국 6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쟁’에서 벗어나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다시 한 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수영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참가해 연령별로 치러지는 국제수영대회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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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남초, 제56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금1·동3 획득
광주광역시교육청 화정남초등학교(교장 정혜경)가 지난달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금메달(1명), 동메달(2명)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6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는 전국 158개 팀 초·중·고, 대학·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자신이 가진 기량을 겨루는 역사 깊은 대회다.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용장급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박준영(6) 학생은 지난 경기 아쉬움을 달래듯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소장급 이시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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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교육 실시...복무규칙·근무요령 등 소양교육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광주광역시가 세계수영동호인의 축제인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마스터즈 경기장 내 전체 자원봉사자 1300여명 중 새롭게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679여명에 대한 자원봉사 소양교육위한 자리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성공다짐 구호와 카드섹션, 소양교육,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자원봉사자 600여명은 ‘자원봉사자 힘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하고 복무규칙과 근무요령 등의 소양교육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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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수영선수대회 기간, “ICT체험관” 계속 운영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기간 동안 관람객이 3만여 명이 찾아와 대박을 터뜨렸던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내 “ICT체험관”이 마스터즈 대회 때도 계속 문을 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었던 “ICT 체험관”을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계속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ICT 체험관”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동일한 콘텐츠로 ㈜KT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기간 중 국립광주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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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마스터즈수영대회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부문별 준비 점검
지난 28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폐막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대회 조직원회가 다음달 5일부터 개최되는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로 조직체계를 신속 전환하는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이용섭 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마스터즈대회는 무엇보다 무결점 안전한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회와 시 본청 관련 실·국장들이 모두 참석해 부서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먼저 시와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 남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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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9일 선수촌에서 36개국 190여명 대상 환송식
광주시민들이 대회를 마치고 광주를 떠나는 각국 선수단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수영대회 선수촌에서 시민서포터즈와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광주기독교교단협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타이완 등 36개국 190여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시민서포터즈는 각국 나라 선수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작별의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겼고, 선수들은 버스에 타기 전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에 맞춰 춤을 추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또 시민들은 선수들을 태운 버스가 지나는 길을 따라 길게 도열해 환송 플래카드와 각 나라의 손국기를 흔들며 열렬히 배웅했다.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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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대회 폐막…FINA 마그리오네 회장‧이용섭 위원장 "가장 성공한 대회"
“2019광주세계수영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제수영연맹(FINA)과 관계자, 선수단, 언론인, 대한민국 국민들과 150만 광주시민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이 28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막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수영연맹(FINA)과 대회 참가 선수단이 이번 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라고 평가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먼저 이번 대회의 성과와 의미를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194개국에서 7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연일 신기록을 쏟아내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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