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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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오성산에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
10여 년 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공원 실효 위기상황까지 처해졌던 영종도 오성산에 그간 지역주민들이 바라왔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도 오성산 지역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신청한 ‘오성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8월 17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구 덕교동 산37-4번지 일원 816,015㎡을 2025년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산책로, 초화원, 초지원, 습지원, 호수, 어린이 놀이시설, 야영시설(캠핑장), 체험텃밭을 비롯해 야구장, 다목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 화장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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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스마트폰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 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스마트폰으로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모바일 웹사이트 기반의 관광지도로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옹진군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군 내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의 정보 및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음성안내 기능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GPS를 연동하여 본인의 위치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지도 내에서 특정지점을 2초가량 누르면 내비게이션(카카오, T-Map)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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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백범 김구 서예대전 향후 발전방향 논의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3일 제2회 백범 김구 서예대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자유공원과 한중문화관을 방문해 전시 작품을 관람한 뒤 향후 백범김구서예대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전시회 라운딩에서는 홍인성 중구청장과 백범김구서예대전 운영위원장, 심사위원장, 운영위원,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피로감을 회복하고 입선된 서예 작품 감상을 통해 인천 중구와 백범 김구와의 인연을 재조명하고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 매회 거듭 발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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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효율적 근무환경 조성 위해 거점오피스 운영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거점오피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야놀자는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선포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시스템 도입, R&D에 대한 투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6월부터 직원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 중이다. 야놀자는 서울 강서권역에 거점오피스를 운영한다. 거점오피스는 자택 내 업무환경 조성이 어렵거나 장거리 출근 중인 임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정, 홍대, 여의도, 영등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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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망고플레이트, VIP 리뷰어 대상 ‘홀릭 블랙’ 등급 신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의 맛집 추천 서비스 망고플레이트가 VIP 리뷰어를 대상으로 ‘홀릭 블랙’ 등급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홀릭 블랙은 망고플레이트에서 공식 인증한 미식가 그룹 ‘홀릭’ 내 선정되는 프리미엄 등급이다. 홀릭 블랙은 다년간 홀릭으로 활동했고, 1,000개 이상 양질의 리뷰를 작성한 홀릭 중에서 선발한다. 이외에도 대한 정성적인 부분과 '좋아요', '댓글'과 같은 커뮤니티 활동 지수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선정하며, 올해 하반기 선정된 홀릭 블랙의 활동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홀릭 블랙에게는 여기어때와 망고플레이트 두 플랫폼 모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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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 수확 봉사로 15년째 농민과 상생 실천
KT&G(대표 백복인)가 지난 1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 아산시 일대에서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이뤄진다.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수확이 이뤄져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또한,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농가들은 코로나19 위기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임직원들이 아산시 둔포면에 소재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만 6,000㎡의 경작지에서 약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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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권 성수기…‘7말 8초’서 ‘8말 9초’로
제주 항공권 수요가 ‘7말 8초’에서 ‘8말 9초’로 이동했다.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되면서, 전통적인 여름 휴가 공식에 변화가 생겼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숙박ㆍ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의 제주 왕복 항공권(7~10월 출발) 실적에 따르면, 전체 예약 건수 중 8월 23일~9월 12일 출발하는 티켓 비율이 33%를 차지했다. 여행 성수기로 꼽히는 7월 26일~8월 15일의 비중은 13%에 불과해, 올해는 제주 방문이 늦여름에 몰린 셈이다. 예년과 달리, 성수기가 약 1달 가량 미뤄져 ‘8말 9초’에 여행을 떠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성수기가 뒤로 밀린 데는 코로나19를 감안한 사회적 분위기가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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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데일리호텔, ‘2021 여름휴가 트렌드’ 발표
야놀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이 ‘2021 여름휴가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8월 4일(수)-5일(목) 양일 간 데일리호텔 회원 1,8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3.8%가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57.4%가 8월 중순 이후 휴가를 떠날 예정으로, 극성수기인 7월 말-8월 초(28.8%)에 집중됐던 휴가 일정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휴가 준비는 2-3주 전부터 계획한다는 답변이 34.5%로 가장 많았고, 2-7일 전(33.8%)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준비기간이 짧은 국내 여행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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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광두레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인천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 참가자를 9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 주도 관광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공사는 지난 3월 문화관광체육부가 공모한 ’2021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인천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를 조성하였고, 인천 관광두레 PD·주민사업체 발굴과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첫 시작인 인천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관광두레 사업의 이해, 관광두레 PD의 역할과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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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야놀자가 바라본 포스트 코로나' 보고서 발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야놀자가 바라본 포스트 코로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코로나 이후 여가업계의 뉴노멀 트렌드를 이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놀자는 야놀자 예약 데이터와 야놀자 앱 이용ㆍ잠재 고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오늘 야놀자 뉴스룸과 공식 링크드인ㆍ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했다.먼저, 야놀자 예약 데이터와 코로나19 확산세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확진자 증가 시의 예약 변동률이 감소 시기 대비 높아 코로나가 종식돼도 여행 수요의 완전한 회복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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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삼성동에 제2 사옥 확보… 신규 채용 확대
여기어때가 커지는 사세에 맞춰 제2 사옥을 준비했다. 빠른 성장과 사업 확장에 추가 공간을 마련하고 인력을 충원한다.대한민국 종합 숙박ㆍ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9일 서울 삼성동 제2 사옥에 추가 입주한다고 밝혔다. 2017년 본사가 가산동에서 삼성동으로 이전한 후 4년만에 공간을 확장했다. 삼성동 1~2 사옥은 총 47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지역 영업 본부 소속을 제외한 전체 인원이 근무한다.이번 사옥 확장으로 여기어때는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닦았다. 숙박, 액티비티, 맛집을 넘어 신사업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특히,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품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차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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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현대홈쇼핑 통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 판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8일(일) 저녁 9시 35분부터 70분간 현대홈쇼핑을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늦은 휴가를 떠나려는 늦캉스(늦은 바캉스)족을 겨냥해 성수기 이후인 9월1일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 기간(9월17일~25일)에도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제주의 도심과 바다, 한라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의 65㎡(약20평) 객실과 함께 3곳의 인기 레스토랑(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8, 훠궈 전문점 제주 핫팟, 한식당 녹나무 중 택1)에서 디너세트(2인/10만원 상당/투숙시 1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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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센터장 최규완)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 최규완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야놀자와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는 적극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먼저, 플랫폼 경제의 균형 잡힌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플랫폼 경제 확산에 따른 학문적 이론 정립 및 사회 기여 분석 ▲플랫폼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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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2분기 매출 2786억 원…전분기比 56%↑
하이브(HYBE, 의장 방시혁)는 5일 잠정실적 공시 및 기관투자가 대상 콘퍼런스 콜을 통해 2분기 매출액 2,786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K-IFRS 연결 기준, 외부 감사인의 검토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가결산 수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56%, 영업이익은 23%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4월 초 진행된 이타카 홀딩스 인수 계약과 관련하여 발생한 일시적 비용(약 100억 원)과 상각비 등을 제외 시 약 15%로 전분기 대비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본격화로 앨범 및 콘텐츠 사업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앨범 매출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의 앨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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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 이음 홍보단’ 8월부터 활동 시작
인천관광공사가 기존에 섬, MICE 등 각 분야별로 활동하던 서포터즈들을 통합하여 ‘인천관광 이음 홍보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관광 이음 홍보단을 통합 운영하여 공사의 핵심 사업에 공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홍보단의 역량 강화를 꾀하고 운영 일원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총 87명의 홍보단은 기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관광 마케팅 분야(‘인천홀릭’), 섬 분야(‘인천 섬포터즈’), MICE 분야(‘인천 Young MICE 리더’) 총 3개의 분과로 운영되며, 공통 미션 수행으로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홍보단의 주요 공통 활동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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