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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8년 선제 투자, 피지컬AI로 꽃 핀다...LG 계열사 총력전 성과 '가시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18년 취임 직후부터 시작한 인공지능·로봇 분야 선제 투자가 피지컬AI(Physical AI) 시대를 맞아 그룹 전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경쟁사들이 피지컬AI를 한발 늦게 화두로 꺼내고 있는 가운데 LG그룹은 이미 하드웨어부터 파운데이션 모델, 산업 현장 훈련 체계까지 수직 계열화에 준하는 포트폴리오를 손에 쥐고 있는 상황이다.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전문기업 스킬드 AI(Skild AI)의 디팍 파탁(Deepak Pathak)·아비나브 굽타(Abhinav Gupta) 공동창업자를 직접 만났다. 피지컬AI 생태계가 제조·물류 등 실제 산업 현장에 미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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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 출신' 이원진 사장 전면 배치...TV 수장 '전격 교체' 승부수
삼성전자가 가전 사업의 핵심인 TV 부문 사령탑을 전격 교체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가전 시장의 극심한 침체와 중국 기업들의 매서운 추격 속에서 단순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콘텐츠와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내겠다는 이재용 회장의 강력한 쇄신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아온 이원진 사장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부를 이끌던 용석우 부장은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긴다.이원진 신임 사업부장은 구글 출신의 마케팅 및 서비스 플랫폼 전문가로 2014년 삼성전자 입사 이후 TV와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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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줌인] 합산 순차입금 4년 새 3.4배 폭증…업황 부진 속 '대규모 투자 기조' 시험대
포스코그룹의 합산 순차입금이 불과 4년 새 3.4배 폭증하며 15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철강 등 주력 계열사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빚에 기댄 그룹의 '대규모 투자 기조'가 중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주사 체제 전환 직전인 2021년 말 4조5000억원에 불과했던 그룹 순차입금은 2022년 6조5000억원, 2023년 9조3000억원, 2024년 12조5000억원을 거쳐 2025년 말 기준 15조1000억원까지 치솟았다. 4년 만에 빚만 10조6000억원이 급증한 셈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연결기준 그룹 매출액은 2022년 84조7500억원을 정점으로 3년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2023년 77조1270억원,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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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뉴스투데이
<편집국> ◇산업1부▲박상효 부장 ◇ 금융부▲최병춘 부장 ▲ 김태규 팀장 ▲금교영 팀장 ▲ 이금용 기자 ◇ 증권부▲황수분 부장대우 ▲염보라 팀장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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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줌인]영업익 2.9배 과징금 폭탄 맞은 한솔제지...지주사 한솔홀딩스 영향받나
국내 최대 제지기업 한솔제지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400억원대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6개 인쇄용지 회사들이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다. 한솔제지가 2024년 304억원 적자를 털어내고 당기순이익 3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해당 과징금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499억원의 2.9배에 달한다. 3년 치 영업이익을 고스란히 뱉어내야 하는 셈이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부과된 과징금 1425억8000만원은 한솔제지의 연결 기준 자기자본 6976억원의 20.44%에 달한다. 이는 한솔제지가 보유한 현금만으로는 납부 자체가 불가능한 규모다. 지난해 말 기준 한솔제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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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분기 매출 '역대 최대'...관세 직격탄에 영업익은 나란히 급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분기 나란히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미국의 자동차 관세 여파로 영업이익은 각각 30%대, 20%대 급감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두 회사의 관세 관련 손실을 합산하면 1조6150억원에 달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3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조9389억원, 영업이익 2조51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30.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5.5%였다. 관세 영향으로만 86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기아는 이날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29조5019억원, 영업이익은 2조20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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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Q 매출 52조·영업이익 37조…영업이익률 72% '사상 최대 실적'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발에 올라타며 올 1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30조원을 돌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72%에 달해 제조업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SK하이닉스는 23일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8.1%, 영업이익은 405.5% 폭증한 수치다. 순이익 역시 40조3459억원, 순이익률 77%로 집계됐다.이같은 호실적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판매 급증이 이끌었다. 현금 창출력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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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줌인] '부채 다이어트' 끝낸 SK네트웍스...시장은 'AI 사업지주사' 변신에 3년 베팅
SK네트웍스가 추진 중인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의 체질 개선이 자본시장에서 확실한 합격점을 받았다. 연간 36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만기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 수요예측에서 당초 계획의 5.5배가 넘는 8300억원의 뭉칫돈이 몰리며 흥행에 대성공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SK네트웍스의 파격적인 사업 재편과 재무 구조 개선 노력이 기관투자자들의 강력한 '러브콜'로 증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 16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마무리했다. 최초 계획은 2년물(제187-1회) 300억원, 3년물(제187-2회) 1200억 원으로 합계 1500억원이었다. 그런데 발행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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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씨라이언 7 플러스 트림 추가...전국 24개 전시장서 시승 행사 진행
BYD코리아가 2027 씨라이언 7(SEALION 7)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추가한 플러스(PLUS) 트림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16일 BYD코리아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2027 씨라이언 7 플러스’는 기존 씨라이언 7의 균형 잡힌 성능과 공간 활용성에 더해, 탑승자의 감각적 만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해 완성도 높은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시트 관련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기본형에 탑재되는 인조가죽 시트 대신 천연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해 부드럽고 안락한 착좌감을 구현했다. 또한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시트 포지션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상∙하, 전∙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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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줌인]㈜두산, 현금 4.9조 쌓고 배당 2배 결정…성장·환원 두마리토끼 잡는다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이 5조원에 육박하는 막강한 현금 실탄을 바탕으로 '배당 2배 확대'와 '자사주 전량 소각'이라는 파격적인 주주환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여기에 핵심 수익원인 전자사업부의 해외 생산거점 신설까지 추진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승부수를 던졌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두산은 이같은 내용의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2020년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 관리에 들어갔던 두산은 2022년 초 이를 성공적으로 조기 졸업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불과 4년 만에 연결 기준 총자산 32조9278억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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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남동발전, AI 플랫폼 자체 구축 속도전…모바일로 위험 잡고 글래스 끼고 설비 통제
국내 발전 공기업들이 발전소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기술을 속속 도입하며 'AX(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과거 수기로 작성하던 현장 안전 점검 일지는 스마트폰 속 AI 자동 분석 시스템으로 대체됐으며 현장 작업자들은 시각·언어모델이 탑재된 'AI 글래스'를 낀 채 설비를 점검하게 됐다. 최근에는 디지털 혁신을 넘어 협력 중소기업에까지 생성형 AI 교육을 전파하며 발전 산업 생태계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10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발전소 현장의 안전 확보와 설비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독자적인 AI 기술 플랫폼 구축과 현장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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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 줌인]DB아이엔씨, 하이텍 품고 손보 얹었다…IT·브랜드·상사 '수익 삼각편대' 질주
DB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는 DB아이엔씨가 지난해 연결 기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입지를 한층 굳혀나가고 있다. 영업이익이 40% 급증하고 자산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그룹 내 ‘컨트롤타워’ 위상이 한층 부각되는 모습이다. 다만 단기 차입 부담 관리와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 성과가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DB아이엔씨는 연결 매출 6435억원, 영업이익 416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전년비 각각 9.5%, 40.4% 성장을 이뤄냈다. 자산총계는 98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4억원(13.7%) 늘었다.세부 수치를 들여다보면 성장세가 엿보인다. 매출총이익은 985억원으로 전년 83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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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7.2조원 '사상 최대'…전년비 755%↑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열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6조6900억원) 대비 755.01% 급증한 수치로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특히 반도체 불황기였던 2024년 한 해 동안 거둔 영업이익(약 32조 7000억원)을 단 한 분기 만에 뛰어넘은 사례를 남겼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은 13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06%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1.73%, 영업이익은 185% 늘었다.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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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줌인] CPI 손상·지분법손실 리스크 부각…ENP 합병 통한 체질개선 여부 '도마위'
코오롱그룹의 핵심계열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핵심 전략 소재 고성능 폴리이미드(CPI) 관련 자산 손상 가능성이 핵심감사사항으로 지정되는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최근 영업이익이 31% 넘게 급감하고 당기순이익은 반토막 수준으로 무너진 상황에서 나온 이슈다. 물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ENP를 흡수합병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본격 나서고 있으나 실질적인 수익성 회복에 대한 전략이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조8734억원으로 전년(4조8430억원)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주력 소재 사업의 가격 경쟁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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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의 5600억 투자·5800억 인수 정조준…법원, 고려아연 내부자료 제출 검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회사 경영진의 대규모 투자와 인수 의사결정의 적정성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본격화됐다. 첫 변론에서 법원이 고려아연 내부 문서 제출 필요성에 무게를 두는 입장을 보이면서, 향후 의사결정 과정 전반이 법정에서 검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고승일)는 2일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노진수 고문, 박기덕 사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대표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번 소송의 핵심은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씨에스디자인그룹 계약에 있어 최 회장 등 경영진이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다. 영풍 측은 해당 의사결정이 충분한 검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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