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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이른 무더위 특수…선풍기·서큘레이터 판매 18% 증가
신일전자가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힘입어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냉방 효율과 공간 활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여름 계절가전 수요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16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올해 4~6월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해 냉기를 효율적으로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가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특히 신일 서큘레이터는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출고량 430만대를 기록했다. 선풍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냉방가전 시장 내 입지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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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트 TV '더 프레임' B2B 확장…호텔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자리 잡은 '더 프레임'을 기업간거래(B2B) 시장으로 확장하며 호텔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콘텐츠 시청 기기를 넘어 객실 인테리어와 투숙 경험을 차별화하려는 프리미엄 호텔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15~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하이텍(HITEC) 2026'에서 호텔용 더 프레임(모델명 HL03H)을 공개했다.신제품은 4K QLED 화질과 빛 반사를 줄이는 안티 글레어 패널, 액자 형태의 27.5㎜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그림과 사진 등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컬렉션 허브' 기능을 탑재해 객실 T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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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LG, AI 전환 승부수..."일하는 방식 바꿔라"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업무 혁신에 돌입했다. 삼성전자가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를 전사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SK하이닉스도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검토에 나서면서 재계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이 확산하는 모습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1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뉴 이천포럼' CEO 타운홀 행사에서 외부 생성형 AI 도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MS 365와 코파일럿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챗GPT 엔터프라이즈 활용 가능성도 보안 및 시스템 구조 측면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현재 오픈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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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 강화…신제품·라인업 확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제품 출시와 제품군 확대에 나서면서 그동안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해온 중국 브랜드들과의 점유율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기존 프리미엄 모델보다 가격을 약 40만원 낮춘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모델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고온 세척과 스팀 살균, 열풍 건조 기능을 갖춘 청정스테이션과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 벽면 밀착 청소 기능 등 핵심 사양은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주도했다. 로보락을 비롯해 드리미, 에코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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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DNA 분석 업체 최대주주로...'멀티오믹스'에 베팅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체 분석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에 오르며 정밀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전체 산업이 DNA 분석을 넘어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반응을 해석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관련 기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엘리먼트의 시리즈 E 투자에 참여해 1억7500만달러(약 2600억원)를 추가 투자했다. 지난 2024년 시리즈 D 투자에 이어 추가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이는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은 메디테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풀이된다. 유전체 분석 시장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DNA 시퀀싱 기술은 선천적 유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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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차량용 UVC 램프 살균 기술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기아는 인체에는 영향이 없고 세균에만 작용하는 UVC(자외선) 파장대를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 탑승객이 있는 상황에서도 자동차 실내 공간 곳곳을 살균하고 탈취하는 ‘플라즈마 케어 UV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회사는 자동차 실내 위생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기술을 공개하고 다양한 활용 모습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UVC 빛을 활용한 살균 기술은 이미 칫솔 살균기 등을 비롯해 차량의 암레스트 내부와 크래시패드 수납함에 적용돼 일상 속 위생 관리에 활용돼 왔다.기존 자외선 살균 기술은 LED로 구현한 255~280nm(나노미터) 대역의 UVC 빛을 활용하고 있다. 이 파장의 자외선은 살균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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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2분기 실적도 '맑음' 전망..."HBM 공급난 지속 영향"
AI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CXMT)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첨단 메모리 분야에서는 여전히 기술 격차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중국 정부의 반도체 자립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모리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다만 시장에서는 CXMT의 상장이 단기간 내 글로벌 메모리 시장 판도를 흔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XMT가 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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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엘리먼트 최대주주로…'초개인화 헬스케어' 정조준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갤럭시 워치·갤럭시 링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되는 건강 데이터와 유전체 분석 기술을 결합해 초개인화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10일(한국 시각) 엘리먼트의 '시리즈 E' 투자에 참여해 1억7500만 달러(약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 2024년 7월에는 엘리먼트의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다만 이번 투자 확대로 엘리먼트 경영권의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올해 초 4대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메디테크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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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박민우 AVP본부장 "자율주행 승부는 실행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경쟁의 승부처로 '실행력'을 제시했다. 단순히 기술을 먼저 개발하는 것을 넘어 실제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빠르게 상용화하고 대규모로 확산시키는 능력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이다.10일 회사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AVP(첨단 차량 플랫폼)본부장이자 42dot 최고경영자(CEO)인 박민우 사장은 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미래는 누가 기술을 먼저 개발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확장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사장은 테슬라 오토파일럿 개발 초기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테슬라 비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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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차주들 "기능 축소인데 보상 없다"…리콜 후폭풍 확산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차주들의 불만이 리콜 이후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안전 문제로 시작된 시트 관련 리콜이 편의 기능 축소 논란으로 번지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상품성 저하와 보상 부재 문제까지 제기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차주들 사이에서는 리콜 이후 변경된 전동 시트 작동 방식에 대한 불편 호소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차가 차주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추가 설문조사까지 실시했지만 소비자 불만은 여전히 이어지는 분위기다.앞서 현대차는 미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고 이후 팰리세이드 전동 폴딩 시트 관련 리콜을 진행했다. 이후 기존 원터치 방식 대신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작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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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A등급 획득
현대엘리베이터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중대재해 대응 체계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SCC는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지난 4~5월 약 두 달간 평가기관인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대한산업보건협회로부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쳤다. 회사는 기존 B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안전지원실을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예방 프로세스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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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일 협력은 생존 문제”…EU식 경제공동체 제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일 경제협력을 단순한 산업 교류를 넘어 ‘경제공동체’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중 패권 경쟁과 저성장, 인구 감소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양국이 생존을 위해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최 회장은 9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에서 “한국과 일본의 경제협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경제협력의 마지막 단계는 하나의 시장을 만드는 경제공동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연합(EU)처럼 경제와 안보를 함께 묶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최하고 SK그룹과 최종현학술원이 공동 기획했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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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GM 우수 협력사 12번째 선정…북미 공급망 경쟁력 입증
HL만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5년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GM은 매년 전 세계 약 2만개 협력사 가운데 상위 0.5% 수준 기업에만 본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14개국 103개사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HL만도는 이번 수상으로 2020년부터 6년 연속, 통산 12번째 GM 우수 협력사 선정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재혁 HL만도 미주지역 대표 부사장과 강종구 세일즈 디렉터, 제프 폰티우스 연구개발(R&D) 디렉터, 에릭 슬로슨 생산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수상 분야는 브레이크 제어 부문이다. HL만도는 신속한 커뮤니케이션과 안정적인 품질, 현지 대응 역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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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 월드컵 마케팅 시동…아이오닉9·아틀라스 전면 배치
현대자동차가 북미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뉴욕에서 전기차와 로보틱스를 앞세운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단순 스포츠 마케팅을 넘어 북미 전기차 시장과 로봇 사업 브랜딩까지 동시에 겨냥한 행보로 평가된다.9일 현대차는 8일부터 개관식을 열고 11일(현지시간)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 내 라디오 파크에서 ‘FIFA 월드컵 2026™’ 기념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레거시 오브 챔피언즈를 주제로 FIFA 월드컵 100년 역사와 현대차의 FIFA 공식 파트너 여정을 함께 조명한다.이날 개관식에는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마르코 파초네 FIFA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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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韓 기업과 동맹 본격화...글로벌 AI 생태계 새판짜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기간 동안 SK·LG·현대차·두산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을 이어가며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로보틱스·AI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자율주행까지 확장되면서 피지컬 AI 동맹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황 CEO는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SK와 엔비디아의 장기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반도체 설계와 제조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최 회장은 “그동안 협력이 메모리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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