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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투싼' 디자인 공개...6년 만에 더 커진 SUV

2026-08-19 10:53:17

6년 만에 선보이는 투싼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 외장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외장 [사진=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투싼의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의 내·외장 디자인을 19일 최초 공개했다.

디 올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한층 대담하고 강인해진 SUV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설계가 특징이다.
또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철이 가진 긴장감과 견고함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미래지향적인 조명 디자인을 더해 차세대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에는 건축 조명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차량의 폭이 넓어 보이는 동시에 안정감 있는 인상을 강조으며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에는 외부에서 광원이 직접 보이지 않는 간접 조명 구조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사이드 펜더와 리어 도어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하고, 빛의 방향에 따라 뚜렷한 명암이 드러나도록 설계했다. 절제된 도어 면과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선명한 캐릭터 라인을 조합해 강철 특유의 긴장감과 역동적인 SUV의 자세를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3차원으로 돌출된 렌즈 구조의 프리즘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점등 시 램프 내부의 정교한 패턴이 드러나 입체감과 깊이감을 더한다. 수평형 슬림 센터 테일 램프와 수직형 리어 콤비 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된 조명 디자인을 구현했다.
디 올 뉴 투싼은 전장 470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785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특히 전장과 휠베이스가 기존 모델보다 각각 60mm와 30mm 늘었으며 전폭도 40mm 확대됐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넓히고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성을 확보했다.

2열 헤드룸은 기존보다 29mm 늘어난 1031mm로 확대했다. 2열 도어 개방 각도 역시 기존 73도에서 83도로 넓혀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개방감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좌우 에어벤트를 연결하는 수평선을 중심으로 크래시패드 상·하단이 분리돼 보이는 플로팅 구조를 적용했으며 중앙에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각종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슬림 디스플레이와 더블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줄였으며 팜레스트 히든트레이와 러기지 애드기어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운전자 좌측 에어벤트 측면에는 카드 홀더를 마련해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외장 색상은 세레니티 화이트 펄, 드리프트우드 그레이 매트, 드리프트우드 그레이 메탈릭, 레드록 오렌지 매트, 고요 카퍼 펄 등 신규 색상 5종을 포함해 총 8종으로 운영한다. 내장 색상은 기존 블랙 모노톤에 머드그레이/도브 그레이 투 톤, 블랙/샌드베이지 투 톤, 블랙/인레이 소일 브라운 패키지 등 3종을 추가해 총 4종으로 구성했다.

현대차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해 디 올 뉴 투싼 XRT 트림도 운영한다. XRT 트림은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하고 오프로드 SUV 특유의 거친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인한 SUV의 존재감을 구현한 모델"이라며 "더욱 넓어진 공간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새로운 SU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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