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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일본] 블록체인 응용 재난때도 과부하 우려없는 안위 확인앱 배포

2017-08-23 15:49:00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일본이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재해 안위(위험도) 확인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나섰다.

기존 앱은 중앙서버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작 중요할때는 접속이 몰리면서 다운되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진 경우가 많지만 블록체인이라는 분산기술을 응용하면 비상시에도 접속이 되지 않는 사태는 피하게 된다.

2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여러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상화폐 등 네트워크상의 거래가 차단되기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을 응용한 재해(災害) 안위 확인용 스마트폰 앱이 지난 22일까지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을 응용한 안위 확인 앱은 일본에서는 최초이다.

시스템을 개발에 관여한 덴엔(DENEN Co. Ltd.)의 ‘게더드(getherd)’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대응한다.

인터넷상에서 공개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안위 확인 메시지를 주고받는 용도로 개조했다.

기존의 안위 확인 앱은 대지진이 일어날 경우 서버에 큰 부하가 걸려 사용할 수 없게 될 우려가 있었다.

게더드는 특정 서버에 부하가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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