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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서울-평창 다리 될 강릉행 열차 시승해 평창올림픽 홍보

’대통령과의 식사’·‘언론사 체육부장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2017-12-19 17:15:15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홍보에 열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등 여러 기관장들과 함께 평창올림픽의 다리가 될 서울-강릉 간 고속철도를 시승·점검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문 대통령은 열차 안에서 일반 국민 20명과 정용화 평창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가수 겸 배우),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변천사 선수와 함께 오찬을 가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식사’를 특전으로 지난 8일까지 진행했던 일반인 대상 공모에 참여한 일반 국민 중 20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특히 오찬에는 평창올림픽 기간에 강원도를 찾을 전세계인들에게 강원의 맛을 알리기 위해 개발된 강원나물밥 도시락이 식사로 제공됐다. 강원나물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 내 26개 강원나물밥 전문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간편식으로는 이번 열차 개통에 맞춰 처음으로 제작됐다.

오찬 이후에는 열차 내에서 문 대통령의 주재로 언론사 체육부장단 간담회가 열렸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총 37명의 언론사 체육부장들과 문체부 도종환 장관, 국토부 김현미 장관, 대통령비서실 장하성 정책실장,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 주재로 체육부장단 간담회가 열린 것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이후 처음이다.

강릉역 도착 이후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우)으로부터 그간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원주-강릉 고속철도 체험형 종합전시관을 참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평창올림픽 리더 자원봉사자 간 ‘소통 워크숍’에 참석해 문체부 도종환 장관을 비롯한 각 기관의 장들과 함께 리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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