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오는 1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역별 우수 공공체육시설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종합평가 우수 공공체육시설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담당 직원들은 해외 선진체육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문체부는 아울러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지자체에게 2018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에 공모할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모법 사례가 다른 공공 체육시설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모범 운영사례의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 등이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한다. 체육시설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의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찾아 포상함으로써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해 우수 공공체육시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들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