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PUMA가 자사의 Run The Streets 캠페인의 새로운 버전 ‘Run The Streets X Anatii’를 공개했다.
Run The Streets은 퓨마가 지난해 2016년 11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거리를 지배하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Run The Streets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도시의 거리를 누비는 당당한 삶과 스트릿한 영감을 추구한다.
Run The Streets 캠페인은 그동안 빌보드 러너인 'The Weeknd'를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의 스트릿-힙합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대한민국에서는 힙합, R&B 아티스트 ‘DEAN’이 PUMA와 협업해 Run The Streets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Run The Streets X Anatii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모델로 제작됐다. 협업 아티스트 Anatii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출신 힙합 프로듀서, 아티스트다. 2014년 DJ Khaled와 협업, 2016년 개인 앨범 Artiifact 등 굵직한 작업물을 뽑아낸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 뮤지션이다. 패션 감각도 남달라 201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GQ에서 선정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영상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명 도시인 요하네스버그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요하네스버그를 진입하는 모습부터 평범한 거리, 슬럼, 외진 골목을 Anatii와 함께 누빈다.
PUMA, Run The Streets X Anatii 영상은 PUMA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