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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도쿄 올림픽, 평창처럼 콘텐츠 활용해야 한다"

애니메이션, J-POP 등 일본의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 촉구

2018-02-27 15:48:31

(사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사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화려한 폐막식에 일본 언론이 적지 않은 관심을 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엑소 등 최고의 한류 스타들이 출연해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고 지난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K-POP이 평창 올림픽 전반에 걸쳐서 활용됐다고 전했다. 성화봉송, 개막식, 경기 중간 휴식 중에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유명곡이 울려 퍼졌으며, 관중들은 이를 즐겁게 받아들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2020년 개최될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도 이와 같은 문화 콘텐츠 활용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때에는 일본의 J-POP이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콘텐츠 활용 방안을 촉구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식에서 도라에몽, 슈퍼마리오 등이 등장하는 동영상으로 도쿄 올림픽을 홍보해 주목받았다. 당시 아베 신조 총리가 슈퍼 마리오 탈을 쓰고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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