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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2 공개한 애플, 성능 개선은 물론···모바일 중독까지 막을까

2018-06-10 22:21:44

ⓒ 애플 제공
ⓒ 애플 제공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애플이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WWDC 2018 행사를 열고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 iOS 12를 공개했다.

iOS12는 가장 최신 운영체제인 iOS1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향후 출시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기존 출시 모델 중 아이폰5S 이상 모델의 두뇌 역할을 맡게 된다.
iOS 12에서 눈여겨 볼 기능은 시스템 전반에 걸쳐 성능이 개선된 AR Kit와 미모지(Memoji), 그룹 페이스타임(FaceTime), iOS 기기 사용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스크린타임(Screen Time) 등이다. 또 iOS 12는 시리 숏컷(Siri Shortcuts)을 도입, 모든 앱에서 시리를 활용할 수 있다.

iOS 12에서는 모바일 중독을 막기 위해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기능까지 탑재됐다. 그동안 추가되는 혁신적인 기술력만을 강조하던 스마트폰 제조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iOS 12는 성능 개선으로 카메라 실행이 최대 70% 빨라졌으며, 키보드는 최대 50% 빠른 속도로 나타나고 타이핑 반응성 역시 강화되었다. 시스템 상에서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처리될 때도 앱이 최대 두 배 빠르게 실행된다. 2013년에 출시된 아이폰 5s부터 아이폰 X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애플은 WWDC 2018 이후 개발자 웹사이트를 통해 스팸 전화나 스팸 문자(텍스트)를 막기 위해 타사 앱을 통해 전화번호를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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