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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강남 "과거 M.I.B 활동, 아이돌도 아티스트도 아닌 애매한 느낌이었다"

2018-07-24 21:41:03

ⓒ 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 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사람이 좋다' 강남이 그룹 'M.I.B'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강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과거 '엠아이비(M.I.B)' 그룹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돌이라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았다. 아이돌 같지도 않고 아티스트 같지도 않고 되게 애매했던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몇 년 전 강남과 연말 시상식에서 함께 노래한 적이 있었다. 당시 카메라 리허설을 마치고 내게 오더니 '아버지, 저 음반 하나 내주세요'하더라"라며 "내가 '너 어린데 벌써 무슨 트로트를 해? 10년 더 있다가 해'라고 말했는데, 그 뒤로 3년 동안 나를 쫓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를 해왔다. 엄마 아빠와 트로트를 부르고, 노래방에서도 불렀었다"며 "중학교 때는 일본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렸을 때 트로트로 오디션을 보기도 했었다"고 트로트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연예대상에서 상까지 받았다. 아직 가수로서 상을 받아본 적은 없다. 이제 받으려고 태진아 선생님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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