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SNS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 90kg, 셀프실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에이미가 근황을 전한 건 지난 5월 29일 반려묘 사진을 올린 후 약 3개월 만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에이미는 금발로 염색하고 예전보다 더 통통해진 얼굴이었다. 하반신 역시 전보다 살이 찐 것으로 보여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국내 반응이 뜨거워지자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90kg 정도까지 살이쪘다. 실험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렸다"고 말했다.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해 지방 분해 등의 효과에 대해 연구중이라는 에이미는 "갑작스럽게 많이 살찐 사진을 올려 당황하실 수도 있겠지만, 운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건강 등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 사진을 올리면서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당당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9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고, 결국 2015년 강제 추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