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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첫만남부터 불꽃 튀는 연기 대결...'제작기 영상 2탄 공개'

2018-08-29 09:12:09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영화 '협상'이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직접 들려주는 제작기 영상 2탄 ‘협상의 대상’ 영상을 공개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2018년 추석 극장가 유일무이한 범죄 오락 영화 '협상'은 손예진과 현빈 두배우의 최초의 만남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협상의 대상’ 영상에서 '협상'의 제작을 맡은 윤제균 감독은 “이번 작품의 핵심은 뻔하지 않은 캐스팅이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윤제균 감독은 배우 손예진, 현빈의 만남에 대해 "최초의 조합이자 최고의 조합!"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 역을 맡은 손예진은 필모 사상 처음으로 경찰 역할을 맡았다. 단발 머리로 외형적인 변화를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협상가와 관련한 도서를 섭렵하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손예진은 경찰로서 직업에 대한 열정과 책임 의식이 강한 면모와 함께 인질 사건으로 무고한 피해자들의 죽음 때문에 트라우마를 겪는 하채윤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현빈 역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경찰청 외사과 블랙리스트 상위권에 있는 국제 범죄 조직의 무기 밀매업자다.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인 인질범 민태구로 완벽히 변신한 현빈은 전형적인 악역 모습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 변신을 위해 말투, 표정, 몸짓에 강약 조절을 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직접 들려주는 제작기 영상 2탄을 공개한 '협상'은 오는 9월 19일 개봉, 추석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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