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탈모를 고백하며 관리에 나선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급격히 적어진 머리숱 때문에 탈모 관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찾아갔다. 의사는 전현무에게 탈모 관리를 위한 조언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갑자기 얼굴에 미소가 번지며 "다이어트해야 한다. 오늘부터 하려고 했는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한혜진은 영상을 보고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더이상 전현무에게 다이어트를 권하지 못하게 된 것. 한혜진은 "운동 하면 머리숱도 많이 나고 피부도 좋아진다"며 답답해했다.
한편, 이날 전현무는 시장에서 서리태를 한가득 사 방앗간에서 제분했다. 그는 "어릴 땐 죽어도 먹기 싫었는데, 이제 먹게 된다"며 씁쓸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