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정환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11개월 만.
이날 신정환은 자신을 소개하며 "죄송합니다. 신정환이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신정환은 김영철에게 부러운 점이 딱 하나 있다며 "네가 아무런 사고도 안 쳤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은 그 동안 외국에서 빙수 사업도 하고 지인들 운전도 해줬다고 근황을 알렸다.
또한 신정환은 이상민이 '아는 형님'에 자신을 섭외했다는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신정환에게 "나는 너를 섭외하는 데 1도 관여한 게 없다"며 "내가 룰라에서는 리더지만 여기서는 서열 꼴찌다. 너를 섭외하려면 경훈이한테도 확인 받아야 한다"는 설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