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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좀비녀 사건, BJ 박은석 자작극이었다···"렌미스페셜 증후군"

2018-09-02 14:31:35

ⓒ OCN '보이스2' 방송 화면
ⓒ OCN '보이스2'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보이스2' 좀비녀 사건의 진실은 박은석의 자작극 때문이었다.

지난 1일 OCN '보이스2'에서는 '별코인을 든 공모자들' 2편이 방송됐다.
이날 BJ 고다윗(박은석 분)은 좀비 퇴치 방송을 하다가 누군가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고다윗은 공포에 떠는 것도 잠시, 이 상황 마저도 실시간으로 방송에 올리며 사람들의 호응에 과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높였다.

알고 보니 좀비 형체의 피습자 조아진은 핑크솔트, 일명 좀비 마약 급성 중독자였다. 이는 고다윗의 약물투여로 조작된 자작극이었다.

또한 아이돌 활동 시절의 열등감에서 비롯된 주목을 받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증상, '렌미스페셜 증후군' 중증임이 밝혀지고 환각증상까지 발현되어 조아진의 환영에 쫓기는 모습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눈길을 끌었다.

성공한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이모에게 돌아가려던 조아진은 결국 고다윗의 어긋난 욕망의 피해자가 되어야 했다.
도강우(이진욱 분)는 고다윗에게 별코인 때문에 한 여자의 인생을 망쳤다며 "그녀는 평생 약물을 싸우며 금단현상을 이겨내야 한다"라며 분노했다. 고다윗은 경찰에 붙잡혀가면서도 별코인에 대한 열망을 접지 못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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