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차미혜 기자] 글로벌 쇼트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하는 챌린지 영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 영상 이벤트는 ‘K리그와 함께하는 나만의 골 세레모니’를 주제로 틱톡 어플리케이션의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골 세레모니 영상을 해시태그(#너와나우리의K리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1등(2명)에게는 인기 축구게임인 FIFA18 PC용 게임타이틀을 증정하고 2등(10명)과 3등(50명)에게는 각각 K리그 경기 입장권(1인 2매)과 스타벅스 음료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K리그 인기 선수들의 참여가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포항 스틸러스의 미래라 불리는 송민규, 이래준, 권기표를 비롯해 ‘경남 효날두’ 경남FC 김효기와 파울링요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이색 세레모니 댄스가 틱톡에 공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틱톡(TikTok)은 지난 8월 연맹과 K리그 선수들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등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K리그와 함께 쇼트 비디오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틱톡(TikTok)은 쇼트 모바일 비디오의 궁극적인 목적지가 되는 것을 지향하며, 미국 LA를 기반으로 런던, 도쿄, 서울, 상하이, 싱가폴, 자카르타 등지에 글로벌 오피스를 두고 있다.
차미혜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