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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별세, 독일 타지에서 위암 투병 중 세상과 작별

2018-10-04 22:13:47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허수경 시인이 별세했다.

지난 3일(한국시각) 허수경 시인은 위암 투병을 이어 오다가 이날 오후 7시 50분 별세했다.
허수경 시인은 1964년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상경해 방송국 스크립터 등으로 일하다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후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와 '혼자 가는 먼 집'을 낸 뒤 1992년 독일로 가서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고대 근동 고고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허수경 시인은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등 4권의 시집을 냈고 라 시 외에 소설과 동화, 산문 등 다른 장르 글도 열정적으로 썼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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