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OCN '손 the guest(손 더 게스트)'에서는 윤화평(김동욱 분)의 20년 전 사건과 흡사한 일을 겪고 있는 아이(허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는 "꿈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이 보인다. 다들 손에 부엌칼을 들고 있다. 집 근처에 나타나고 집 앞에도 찾아오고 그러다가 밖에서 문에다 대고 말을 한다. 자기들이랑 다 죽이자고. 그래도 괜찮다고"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이는 "그 사람들이 '그 분'을 언급했다"고 했다. '그 분'의 정체는 박일도였다.
이후 아이는 "아빠 차에 타면 늘 어떤 언니가 보였다"며 아빠를 따라다니는 여자 귀신에 대해 말했다. 그로인해 엄마 아빠와 싸우고 아빠가 집까지 나갔다는 것.
윤화평과 최윤(김재욱 분), 그리고 강길영(정은채 분)은 박일도에 빙의된 게 아버지 정현수였음을 알게 됐다. 아이가 본 귀신은 아빠에게 붙은 악령들이었다. 정현수가 분명 박홍주(김혜은 분)와의 접촉이 있었을 것이라 확신한 세 사람.
최윤은 "빙의체였던 아버지 정현수가 죽었는데 아이 눈에 계속 보인 악령들은 무엇이었을까"라고 의구심을 품었고 윤화평은 "답은 딱 하나. 가장 완벽한 빙의체인 영매를 노리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때 아이는 엄마(심이영 분)와 할머니가 나누던 대화에서 자신이 죽인 게 귀신이 아닌 아빠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내 딸이지만 소름 돋는다"는 엄마의 말에 아이는 상처받은 듯 보였고 이후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빙의체였던 정현수가 죽자 악령들이 아이에게 접근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