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신경섬유종을 앓아 얼굴을 잃었던 심현희씨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방송 말미 MC 임성훈은 "저희가 시청자 여러분께 한 가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저희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된 후에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셨던 심현희 씨가 재활 치료를 받던 중 머리 부분에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도 치료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던 과다 출혈로 문제가 악화돼 유명을 달리했다"며 비보를 전했다.
앞서 심현희 씨는 지 2016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전자 질환인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이후 방송 후 심현희 씨 위한 후원이 이어졌고 수술까지 이어지며 재기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