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더스HQ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백성현 음주운전 방조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백성현 소속사가 결국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먼저 사과했다.
이어 "백성현은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성현이 탑승한 차량은 10일 오전 1시 40분쯤 제1자유로 문산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두 바퀴를 돈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경찰 음주측정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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