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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험 구하라 논란, 결국 사과..."시의적절하지 못한 점"

2018-10-12 19:18:09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가수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사건을 시험문제로 출제해 물의 빚은 인천의 한 고등학교가 결국 사과를 했다.

A 여자고등학교장은 12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경찰 조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인물의 사진 및 실명을 사용함으로써 관련된 분들과 학생들에게 상처와 불편함을 끼친 점은 분명한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교장은 "담당 교사의 출제 의도는 타인의 심각한 상황에 대하여 조롱하는 식의 언어 사용은 부적절하므로 언어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달하는 방식에도 신중함을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올바른 언어 사용의 방식을 묻는 문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 형식 및 출제에 있어서 시의적절하지 못한 점이 있었음을 해당 교사도 인정하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A여고는 구하라와 최종범의 사건을 영어시험 문제에 사진과 함께 출제해 논란을 받았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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