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천하의 전원책도 10살 어린이 앞에서 꼼짝 못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2일 저녁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는 전원책과 10살 어린이 이솔립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책은 아이돌이 하고 싶다는 아이에게 "아주 잘못된 거다. 세상은 원하는 걸 다 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 춤 잘 추냐"라고 물었다. 이솔립은 "엄마도, 아빠도 인정하지 않는다. 내가 인정한다"라고 답했다. 전원책은 "솔립이 나이 때는 글자도 하나라도 더 알아야 하고 수학도 더 알아야 하고, 영어도 공부해야 한다"라며 가르쳤다.
또 전원책은 "할아버지 때는 다 대통령이 되고 싶어 했다. 판검사나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솔립 양은 “대통령 되기 힘들지 않나. 지금 대통령 할아버지가 (전원책) 할아버지를 행복하게 해주시고 있다”라고 야무지게 반박, 전원책을 당황케 했다.
한편 '나이거참'은 나이도 생각도 너무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함께 서로의 to-do 리스트를 실행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