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201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이 참가, 한국공동관을 마련하고 특구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및 장비업체의 연합기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다. 지난해만도 2,400여 개 사가 전시에 참가하고 총 107,000여 명이 방문할 만큼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 220개 국, 950여 회원사를 보유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개최하는 전시회인 만큼, 전 세계 이동/정보통신 관련 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올해 전시회에서는 특구재단이 한국공동관 참여기업을 지원하여 특구기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사진=27일(현지시각) MWC 2019 연계 피칭 행사에서 GLS(주)의 박영진 부사장이 우수기술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기업은 와이테크, 맥컨, 테라테크노스, 지앨에스, 스마프, 마이크로메디, 그린존시큐리티, 워프솔루션 8개 기업으로, 해당 기업들은 기술 및 제품 전시뿐 아니라 비즈니스 매칭 행사 등을 개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무선통신/IoT 분야 대덕특구 기업인 ‘맥컨‘ 등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협상을 이루어냈으며, 초고속 대용량 무선근접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지앨에스는 이번 전시에서 상용칩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 미국 실리콘밸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협력 파트너들과의 B2C 및 B2B 비즈니스를 맞춤형으로 연결해 주는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으며, 해외 전시회를 통한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도 대상을 기존의 의료기기와 정보통신/모바일 외에 에너지, 소비가전, 로봇/자동차부품/기계금속 등 5개 전시회로 확충하고, 참가 기업을 2배 이상 확대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