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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숲과 'KB녹색봉사단'이 함께한 쿠부치 사막 식수 봉사활동 성황리 종료

2019-11-04 16:02:19

미래숲과 'KB녹색봉사단'이 함께한 쿠부치 사막 식수 봉사활동 성황리 종료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사막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국가가 전 세계적으로 100여 개 국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막화는 속도도 매우 빠르고, 진행 규모도 방대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역시 중국 쿠부치 사막의 영향권 아래 있어 사막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쿠부치 사막의 경우 베이징과의 직선거리가 450km에 불과하고 바다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직간접적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를 유입시키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미래숲은 2002년부터 ‘지구 살리기 녹색 봉사단’을 발족하고, 사막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국제 청년들의 교류를 지원함으로써 사막화 현안에 한중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는 쿠부치 사막에 식수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000ha 지역에 약 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쿠부치 사막의 빠른 사막화를 방지하고 있다.

미래숲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간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30여 명의 대학생 및 청년 봉사자로 구성된 KB녹색봉사단과 함께 쿠부치 사막 식수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장시간에 걸쳐 쿠부치 사막에 도착했으며, 도착 후 3일 간 식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300여 그루의 사막 식수 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동안 녹색봉사단을 포함한 한중 양국이 조성한 한중우의림을 둘러보며 사막화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했고, 사막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막화의 위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 지사 방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필요를 채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미래숲 관계자는 “녹색봉사단 구성원들이 직접 쿠부치 사막에서 사막화의 심각성을 체감하는 동시에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의미한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사막화를 방지하고,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숲은 지구살리기 녹색봉사단 외에도 지구 살리기 운동과 사막에 10억 그루 나무 심기,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토지대사 위촉 ▲중국생태영웅 국제우인(국제우의상) 수상 ▲월간 ‘사람과 산’ 제9회 환경대상 수상 ▲한국나눔봉사대상 단체 녹색봉사단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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