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세브란스병원과 청소용역회사의 ‘청소노동자 노조와해 문건’ 관련 일부 매체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 반발
l 조합의 합리적 노사관계 지향 악용과 타 단체의 거짓 선동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빅데이터뉴스 조동환 기자] 한국노총 산별노조인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김현중
, 이하 조합
)이 일부 매체가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왜곡되게 보도를 내보내 조합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
지난
14일 매일노동뉴스,
프레시안 등 일부 매체가 세브란스병원 사용자측이 청소용역업체와 병원 내 청소노동자 민주노총 탈퇴전략 대응을 논의하는 내부 문건에
‘철산노
(철도사회산업노조
, 병원내 복수노조
)를 지원하기 위해 노조회비
0.3% 지원
’이라는 문구가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매체들이 조합의 예전 명칭인
‘철산노
’를 적시하여 마치 조합이 부당노동행위에 가담한 것처럼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왜곡되게 보도했다며
, 더구나 조합이 이미 세브란스병원의 청소용역업체를 상대로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2018년
, 2019년 고소고발 및 진정을 수 없이 진행해 왔고
, 현재도 단체행동권까지 확보해 놓고 있는 등 쟁의가 진행 중에 있는데 이런 보도가 나와 조합과 조합원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것이다
.
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조합은 전국
41개 대학병원관리지부가 포함되어 있는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의 지부 형태로
2017년에 전 직원의
90%가 가입했으며
, 또 다른 노동조합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지부 세브란스병원지회로 복수노조다
.
김현중 위원장은
“언론이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왜곡되게 보도하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며
“특히 우리 조합이 합리적 노사관계를 지향한다는 것을 악용한 사용자의 탁상공론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려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 우리 조합과 우리의 상급단체인 한국노총에
'어용
'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있어서는 안된다
”고 했다
. 덧붙여
“조합이 합리성을 추구하는 것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우리나라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것이다
”며
“우리 조합의 공고한 자주성은 이러한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다
”고 강조했다
.
조합 관계자는
“사실과 관련 없는 기사들이 유포될 시 명예훼복을 위해 모든 법적조치는 물론 불매운동과 규탄대회도 불사하겠다
”며
“타 단체의 교섭권 확보 및 조직확대를 위한 거짓 선동도 절대 좌시하지 않고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
”고 밝혔다
.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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