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청년, 환경·공정·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청년들의 열띤 논의를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가 주최·주관한 본 포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세인트갤런심포지엄 △한국국제교류재단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세계유산축전 총 7개의 기관이 참여해 약 10개 세션 및 부대행사, 전시 및 이벤트 등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양영철 JDC 이사장의 개회사 및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오순문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의 환영사, 세인트갤런심포지엄의 CEO 비트 울리치(Beat Ulrich), 제주지역 청년 스타트업인 도담스튜디오 김무종 대표의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2회를 맞아 제주-싱가포르와 제주-스위스 간 국제교류 세션을 운영해 국제포럼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포럼은 국내 대학생과 청년들로 선발된 포럼 공식 서포터즈 외에도 JDC-유엔해비타트 글로벌 환경 서포터즈 ‘그린시티 앰배서더’, 신남·북방 한국어 교육자 양성사업 연수생, 싱가포르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참가 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청년들의 국제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했으며,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포럼’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된 해당 포럼은 약 1,400명이 참가했으며,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참가자가 국내외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