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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경기도립노인병원서 추진

2022-12-21 11:56:02

개선전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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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경기도립노인병원 용인병원과 평택병원에서 추진해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 2013년 시작한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참여해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영세기업, 장애인시설, 복지시설, 공공 의료공간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수탁기관인 디자인전문회사 (주)매스씨앤지와 함께 경기도립노인병원에서 인지건강 향상 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립노인병원이 고령자 등 어르신 사용자가 많은 공간인 만큼 인지건강을 향상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했으며 인지건강 디자인은 치매예방, 의료비용 감소, 어르신 안전과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디자인으로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에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경기도는 각 병원의 방문객, 의료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병원별 맞춤형 디자인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단순 환경개선이 아닌 따뜻한 이미지와 쉬운 길 찾기 인지강화를 위한 안내사인(표시)을 개발, 치매 환자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청각자극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디자인을 도입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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