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의료재단 진도 전남병원이 2022년 의료취약지 지원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 진도군)[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보건복지부의
‘2022년 의료취약지 지원사업기관
’ 공모사업에 남우의료재단 진도 전남병원
(이사장 김도균
)이 선정돼 진도군에서도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진료를 받게 된다
.
이번 공모사업은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의 의료취약지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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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12월 중순 보건복지부의 사업 선정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진도군의 소아청소년과 개설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될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후 선정 평가회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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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진도전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설치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장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 받는다
.
진도 전남병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의
1명
, 간호사
5명 등을 배치해 내년
7월부터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게 된다
.
특히 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지역에 상주함에 따라 그동안 진료를 받기 위해 목포시와 해남군 등 외지로 나가야 했던 주민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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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렬 병원장
(진도전남병원
)은
“진도 전남병원에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되면 지금까지 목포시 등 대도시로 진료를 위해 다녔던 시간과 경비 절감이 기대된다
”고 전했다.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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