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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기정 광주시 시장 “조직 활력 통해 보이는 변화로 시민행복 이끌겠다”

‘드라마처럼 인생 2회차 산다면?’, ‘공모사업 실패 경험담’ 등 솔직 토크 공직자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변화 출발점” 다짐

2023-01-02 17:31:52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새해인사를 한 후 덕담 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새해인사를 한 후 덕담 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시청에서 새해 첫 정례조회를 겸한 시무식을 통해 조직 활력을 통해 눈에 보이는 변화로 시민 행복을 이끌어가겠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실·국장,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명의 직원 대표에게 질문을 받고 강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덕담토크로 화합의 자리가 됐다.

직원들은 강 시장에게 재벌집막내아들 드라마처럼 모든 기억을 가지고 6개월 전으로 돌아가 민선 8기를 시작한다면?’ 등 재치 있는 질문으로 시작해 안전 문제, 공모사업 실패경험, 육아·보육 정책 방향 등을 묻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행정을 선보이겠다는 신년 다짐도 전했다.
먼저 ‘6개월 전으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질문에 강 시장은 “4,000여 명의 공직자가 지금처럼 해준다면 6개월 전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이번 폭설 재난 상황 대처 및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실현을 위한 방향을 밝혔다.

강 시장은 “‘큰 도로는 시청이, 작은 도로는 구청이 내 집 앞은 시민이캠페인에 맞춰 힘을 모아준 덕분에 큰 사고 없이 극복했다“‘함께 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새해에는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제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지금까지 온 것에 대한 후회가 있을 때 지금까지 잘 왔고 앞으로 잘 나아가자고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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