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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상경영체제에도 '보안' 관심도 업계 1위…"미래형 보안 산업 주력"

2023-07-21 08:21:00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가 지난 2분기 국내 대표 이동 통신3사 가운데 '보안'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2분기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보안' 키워드 관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시 통신사명과 '보안'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KT는 지난 2분기 '보안' 관련 정보량이 3,888건으로 나타나며 이동 통신3사 가운데 '보안'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유플러스가 3,120건의 정보량으로 2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보안' 관련 포스팅 수 2,848건으로 '보안' 관심도 3위를 기록했지만 3개 업체간 관심도 차이는 유의미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지난 2분기 보안 관심도 1위를 기록한 KT의 발자취를 따라가보았다.

지난 4월 KT는 이메일 해킹 방어를 위한 AI(인공지능)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당시 KT측 설명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지능화 및 자동화를 통해 사용자의 이메일을 분석 후 취약점을 파고 드는 신종 APT 해킹 공격을 방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AI APT 분석 기술의 핵심인 데이터베이스(DB)는 KT 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연간 2억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KT는 프롭테크(Proptech) 기업 직방과 세대별 망 분리 등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사의 가상사설망(VPN)을 기반으로 세대 별 망 분리 솔루션과 직방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융합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같은달 KT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향한 양자도약’을 주제로 열린 ‘퀀텀 코리아2023’에 참가해 ‘대한민국 양자산업 생태계 리더, KT’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했으며 해당 전시관을 통해 △양자 키 생성·분배 등 핵심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국내 최장거리의 무선 QKD 시스템 △산업 기밀의 유출을 막기 위한 퀀텀-VPN 등 고객 맞춤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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