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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트래블로그 가입자 400만 돌파

2024-02-28 09:54:22

이미지=하나카드 제공
이미지=하나카드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하나카드(대표 이호성)는 ‘트래블로그’가 서비스 가입자 수 40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해외여행의 경험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며 해외여행 대세템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 말(23.11.24) 300만을 달성한 트래블로그가 97일 만에 400만을 돌파했다. 최근 금융권에 잇단 유사 서비스 출시로 성장세가 둔화될 거라는 예측은 기우에 불과했다. 함영주 회장을 필두로 한 하나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하나카드의 체계적인 준비가 한몫 했다는 평이다. 손님 중심의 발 빠른 서비스 확대도 주요했다.

지난 1월 말 하나은행 지역별 주요 거점 61개 점포에서 시작한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즉시 발급을 이달 22일부터 하나은행 전 영업점으로 확대해 신청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트래블로그에서 운영 중인 통화를 4월 중 총 41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지=하나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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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자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초 20% 중반대로 시작한 점유율은 올 초 39.2%까지 치솟으며 40%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는 트래블로그 출시 직전(22년 6월)인 20.2%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트래블로그는 손님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개선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 불안정한 데이터로 환전의 어려움을 겪거나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으로 결제 및 ATM 출금에 실패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제 ‘트래블로그’는 국내외 결제 시 부족한 금액은 연결계좌에서 자동 환전 후 결제된다. 국내 결제는 물론 해외 결제 시에도 본인 등록 계좌에서 ‘환율 우대 100%’로 자동 환전되어 결제가 가능하다.

트래블로그가 하나카드에 불러온 나비효과가 심상치 않다. 최근 2년간(22년 1월 vs 24년 1월) 해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국가수는 177개국에서 196개국으로 늘어났으며 해외 결제 손님수는 1.8배, 해외 결제 가맹점수는 2.7배 증가했다. 해외 결제금액은 2.2배 많아졌으며 결제 건수는 무려 3.2배로 대폭 상승했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해외 여행객은 2,271만 5,841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누적 해외 여행객(2,871만 4,247명)의 79% 수준까지 회복된 상황이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올해 해외 여행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해 해당 수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트래블로그 4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월 17일까지 총 5천만원의 여행지원금을 쏜다. 50일간 추첨을 통해 매일 두 명씩 총 100명에게 여행지원금 50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또한 매일 즉시 당첨을 통해 ▲인천공항라운지 이용권(4명) ▲국내 공항 다이닝 이용권(10명) ▲공항 커피 교환권(20명) 등 다양한 공항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나카드 회원은 올 연말까지 인천공항 라운지*도 1+1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머니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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